비트코인, 'PPI 쇼크'에 8만 달러 반납…강세론은 여전[코인브리핑]

재테크

뉴스1,

2026년 5월 14일, 오전 10: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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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PI 쇼크'에 8만 달러 반납한 비트코인…아서 헤이즈 "최고가 다시 갈 것"
미국의 생산자물가지수(PPI)가 예상보다 큰 폭으로 상승하며 인플레이션 우려를 다시 자극하면서 비트코인(BTC)이 8만 달러를 반납했다.

14일 오전 9시 30분 빗썸 기준 국내 비트코인 가격은 전날 같은 시간 대비 1.24% 떨어진 1억 1809만 8000원이다.

같은 시간 코인마켓캡 기준 해외 비트코인 가격은 전날 같은 시간보다 1.42% 떨어진 7만 9418달러를 기록했다.

13일(현지시간) 미 노동부에 따르면 미국 4월 생산자물가지수(PPI)는 전월 대비 1.4% 증가했다.이는 2022년 3월(1.7%) 이후 가장 큰 월간 상승 폭이다.

다우존스 전망치 0.5%도 상회하는 수치다. 도매 물가는 연간 기준으로 6% 상승해 2022년 12월 이후 최대 상승폭을 기록했다. 역시 컨센서스 추정치인 4.9%를 웃돌았다.

이에 인플레이션 우려가 커지면서 비트코인도 타격을 입었지만, 강세론도 여전히 존재한다.

아서 헤이즈 멜스트롬 최고투자책임자(CIO)는 "비트코인이 12만 6000달러를 다시 돌파하는 것은 예정된 수순"이라며 비트코인이 9만 달러를 넘어설 경우 상승세가 강해질 것으로 내다봤다.

세계 3위 비트코인 보유 기업 메타플래닛, 비트코인 하락에 대규모 적자
세계 3위 비트코인 트레저리 기업이자 일본 상장사인 메타플래닛이 1분기비트코인 가격 하락에 따른 평가손실로대규모 적자를 기록했다.

13일(현지시간) 메타플래닛은 1분기 실적 보고서를 통해 매출은 전년 동기 대비 251% 증가한 30억 8000만 엔(약 291억원), 영업이익은 전년 대비 282% 증가한 22억 7000만 엔(약 214억원)을 기록했다고 밝혔다.

비트코인 가격 하락으로 보유 자산 평가손실이 발생하면서 손실 규모가 1145억 엔 수준으로 확대, 대규모 적자를 기록했다.코인게코 데이터에 따르면 올 1분기 비트코인 가격은 24% 가량 하락했다.

코인베이스 CEO "클래리티 법 수정안 지지한다"
브라이언 암스트롱 코인베이스 최고경영자(CEO)가 미 디지털자산 시장구조 법안(CLARITY Act, 클래리티 법) 마크업(조문심사)을 앞두고 최신 수정안을 지지한다는 입장을 밝혔다.

그는 X(구 트위터)를 통해 "이 법안이 지금보다 더 강력하거나 초당적인 지지를 받은 적은 없었다"고 밝혔다. 또 수개월간 이어진 가상자산 업계와 은행권 간 협상 끝에 법안이 의회 통과에 그 어느 때보다 가까워졌다고 평가했다.

법안 논의를 지연시켰던 핵심 쟁점 중 하나인 스테이블코인 이자와 관련해선 은행권과 가상자산 업계가 '건강한 타협'에 도달했다고 강조했다. 수정안에 따르면 이용자가 스테이블코인을 보유하고 있다는 이유만으로 은행 예금처럼 이자를 받을 수는 없다.하지만 스테이블코인을 통한 거래, 결제, 스테이킹등 이용자 활동에 대한 보상은 허용된다.

폴리마켓 월간 거래량, 전월 대비 8.9% '뚝'
예측시장 플랫폼 폴리마켓의 지난달 월간 거래량이 전월 대비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 월간 거래량이 감소세를 기록한 것은 지난해 8월 이후 처음이다.

13일(현지시간) 코인텔레그래프에 따르면 폴리마켓의 4월 월간 거래량이3월 기록한 112억 달러 대비 8.9% 감소한 102억 달러를 기록했다.

반면 경쟁사 칼시의 거래량은 같은 기간 약 13% 증가한 148억달러로 집계됐다.

hyun1@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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