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업비트 운영사 두나무가 올해 1분기 가상자산(디지털자산) 시장 침체 영향으로 부진한 실적을 기록했다. 주요 가상자산 가격 하락과 거래량 감소가 겹치며 매출과 영업이익, 당기순이익이 모두 큰 폭으로 줄었다.
15일 금융감독원 전자공시시스템에 따르면 두나무의 올해1분기 연결 기준 영업수익(매출)은2346억 원으로,전년 동기(5162억 원)대비55%감소했다.
같은 기간 영업이익은880억원으로 지난해 같은 기간(3963억 원)보다78%줄었다.당기순이익도 작년 동기(3205억 원)에 비해78%줄어695억 원을 기록했다.
올해 1분기 주요 가상자산 가격이 하락하면서 거래량이 줄어든 점이 매출 감소의 원인으로 꼽힌다. 코인게코 기준 올해 1분기 비트코인(BTC) 가격은 24% 하락했다.
특히 국내 가상자산 거래소의 경우, 올해 들어 국내 증시가 활기를 띠면서 거래량이 크게 감소하기도 했다. 업비트, 빗썸 등 국내 대형 거래소들은 전체 매출에서 거래소 수수료 수익이 차지하는 비중이 98% 가량으로, 신사업을 통해 수익원을 다각화한 해외 거래소에 비해 그 비중이 높은 편이다.
한편 두나무는 증권별 소유자수500인 이상 외부감사 대상법인에 포함되면서2022년부터 사업보고서,분·반기 보고서를 의무적으로 공시하고 있다.
hyun1@news1.kr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