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미글로벌 자회사 오택, 美 국립공원관리청 용역 수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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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데일리,

2026년 5월 19일, 오전 09:42

[이데일리 최정희 기자] 한미글로벌 미국 자회사 오택(OTAK)이 미국 내무부 산하 국립공원관리청(National Park Service)이 발주한 사회경제 연구(Socioeconomic Research) 용역 계약을 수주했다.

19일 한미글로벌에 따르면 오택은 향후 5년간 국립공원관리청이 발주하는 사회경제 조사 활동과 관련한 컨설팅 및 연구 업무를 수행하게 된다. 계약 규모는 총 3000만 달러(약 450억 원)다.

주요 업무는 △국립공원 방문객 및 공원 관리 인력 대상 사회조사 연구 △자원 가치 평가 분석 △공원 개발 관련 지역 경제 파급효과 및 편익 분석 △교통 영향 평가 △규제 및 환경 영향 분석 등이다. 오택은 이를 통해 국립공원관리청의 공원 운영과 정책 수립에 필요한 기초 자료와 분석 결과를 제공할 예정이다.

이번 수주는 오택이 지난 4월 국립공원관리청이 발주한 4억 달러 규모의 미국 전역 국립공원 인프라 개선 및 유지보수 엔지니어링 용역 조달 계약을 체결한 데 이은 추가 성과다. 오택은 설계·엔지니어링 분야에 이어 사회경제 연구 분야까지 사업 영역을 확대하며 미국 공공시장 내 경쟁력을 강화하고 있다.

한미글로벌이 2011년 인수한 오택은 미국 정부의 다양한 공공 프로젝트를 수행해왔다. 국립공원관리청과도 장기간 협력 관계를 이어오고 있다.

한미글로벌은 최근 미국 원전 및 산업 플랜트 분야 수주 확대를 위해 캐나다 PM·원자력 전문기업 AtkinsRealis와 전략적 제휴 협약을 체결한 바 있다.

한미글로벌 관계자는 “이번 계약은 오택이 국립공원관리청과의 협력 범위를 엔지니어링뿐 아니라 정책 지원 성격의 연구 영역까지 확대했다는 점에서 의미가 있다”며 “풍부한 사업 수행 경험과 현지 네트워크를 바탕으로 미국 공공 인프라 및 서비스 시장에서 사업 기회를 지속 확대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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