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10억대' 비트코인 고래 늘었다…100BTC 이상 주소 1년새 11% 증가
재테크
뉴스1,
2026년 5월 20일, 오후 02:53
100BTC 이상을 보유한 비트코인 주소 수가 1년 새 두 자릿수 증가율을 기록한 것으로 나타났다.
19일(현지시간) 온체인 분석업체 샌티멘트(Santiment)에 따르면 100BTC 이상을 보유한 주소 수는 현재 2만229개로 집계됐다. 이는 지난해 같은 기간 1만8191개 대비 약 11.2% 증가한 수준이다.
샌티멘트는 100BTC 이상 보유 주소가 일반적으로 고래 투자자와 기관, 장기 투자자들과 연관된다고 설명했다. 현재 시세 기준으로 100BTC는 약 770만달러(약 116억 원) 규모다.
또 지난 1년 동안 비트코인 가격 변동성이 확대됐음에도 대형 주소 수는 꾸준히 증가했다고 분석했다. 시장에서는 이를 주요 투자자들의 지속적인 매집 신호로 해석하고 있다.
샌티멘트는 "고래 지갑 수 증가는 비트코인의 미래 가치와 희소성에 대한 신뢰를 보여주는 장기 지표로 평가돼 왔다"며 "개인 투자자들이 공포와 회의적인 반응을 보인 시기에도 대형 투자자들의 매집 흐름은 이어졌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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