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H, 무주택 저소득 가구 대상 전세임대 4500가구 모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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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데일리,

2026년 5월 21일, 오전 09:05

[이데일리 최정희 기자] 한국토지주택공사(LH)는 무주택 저소득 가구를 대상으로 ‘기존주택 전세임대’ 1순위 입주자 모집을 시행한다고 21일 밝혔다.

전세임대주택은 입주 대상자가 지원 한도 내에서 거주할 주택을 직접 찾으면 LH가 집주인과 전세 계약을 체결한 뒤 이를 저렴한 조건으로 재임대하는 방식이다.

이번 모집 대상은 생계·의료급여 수급자, 한부모가족, 장애인 등 무주택 저소득가구다. 공급 물량은 수도권(서울·인천·경기), 광역시, 인구 8만 이상 도시 등을 중심으로 총 4500가구 규모다. 지역별로는 서울 1326가구, 인천 471가구, 경기 1203가구, 부산·울산 358가구, 강원 66가구, 충북 51가구, 대전·충남 302가구, 전북 90가구, 광주·전남 241가구, 대구·경북 242가구, 경남 136가구, 제주 14가구다.

전세보증금 지원 한도는 수도권 1억3000만원, 광역시 9000만원, 기타 지역 7000만원이다. 입주자는 지원 한도 내 전세보증금의 2% 또는 5%를 임대보증금으로 부담하며, 월 임대료는 지원 금액에 연 1.2~2.2% 금리를 적용해 산정된다.

최초 임대기간은 2년이며 이후 2년 단위로 최대 14회까지 재계약할 수 있다. 다만 재계약 시 소득·자산 기준 등을 충족하지 못하면 임대보증금과 임대료가 할증될 수 있다. 반면 재계약 시점 기준 65세 이상 고령자, 중증장애인 또는 1순위 자격 유지자는 횟수 제한 없이 거주 가능하다.

청약 신청은 다음 달 8일부터 12일까지 주민등록지 관할 행정복지센터(읍·면·동사무소)에서 받는다. 이후 자격 검증 등을 거쳐 오는 9월 이후 입주 대상자 선정 결과가 발표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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