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린리모델링 관련 이미지. (사진=챗GPT로 생성)
그린리모델링은 단열 성능 향상, 창호 교체, 노후 설비 교체 등을 통해 기존 건축물의 에너지 효율을 높이는 리모델링 사업이다. 정부는 건물 부문 탄소중립 실현을 앞당기기 위해 올해 처음으로 민간 컨설팅 지원사업을 도입했다.
지원 대상은 사용승인 후 10년이 지난 민간 건축물이다. 올해 기준으로는 2016년 1월 1일 이전 사용승인을 받은 단독주택과 비주거 건축물 소유주가 신청할 수 있다.
컨설팅 신청 시 전문가가 현장을 방문해 건축물 상태를 진단하고 정밀 시뮬레이션을 통해 맞춤형 개선안을 제시한다. 신청자의 예산 여건에 맞춰 최적의 에너지 성능 개선 방안을 제안하고 예상 공사비 견적도 함께 제공한다.
특히 개선 전후 에너지 절감량과 냉난방비 절감 효과, 투자금 회수 기간까지 분석해 제공하는 점이 특징이다. 필요할 경우 구조 안전 확인과 석면 조사 등 시공 전 기초 조사도 지원한다.
공사 단계 지원도 포함된다. 정부는 공사 준비를 위한 기획과 시공 후 결과 확인 등을 지원하고, 일정 수준 이상의 에너지 절감 효과를 충족한 경우 그린리모델링 이자지원 사업 신청도 연계할 계획이다.
이자지원 사업은 그린리모델링 공사비 대출 이자의 일부를 지원하는 제도로 대출금액 기준 기본 4.5%에서 최대 5.5%까지 지원한다.
정의경 국토부 국토도시실장은 “이번 컨설팅 지원은 전문가의 도움을 받아 내 건물의 냉난방비를 줄일 수 있는 좋은 기회”라며 “많은 국민들께서 부담 없이 신청하셔서 비용이나 복잡한 절차에 대한 고민은 전문가에게 맡기고, 에너지 비용은 줄이고 공간은 쾌적해지는 그린리모델링의 효과를 직접 경험해보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