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량진1구역, 3013가구로 탈바꿈…노량진뉴타운 완성 속도

재테크

이데일리,

2026년 5월 22일, 오전 10:02

[이데일리 김형환 기자] 노량진1구역이 3013가구로 탈바꿈하는 정비계획안이 통과되며 노량진 재정비촉진구역(뉴타운) 완성에 속도가 붙게 됐다. 노량진1구역은 노량진 뉴타운에서 가장 규모가 큰 곳이다.

노량진1 재정비촉진구역 주택정비형 재개발사업 조감도. (사진=서울시 제공)
서울시는 지난 21일 제9차 정비사업 통합심의위원회를 열고 ‘동작구 노량진동 278-2 일대 노량진1 재정비촉진구역 주택정비형 재개발사업’ 통합심의안을 수정가결 및 조건부 의결했다고 22일 밝혔다.

대상지는 지난 4월 관리처분인가를 받았으며 올해 하반기 이주를 시작해 해체공사와 사업시행계획 변경을 병행, 내년 말 착공을 목표로 추진한다. 이번 사업시행계획 변경 인가를 위한 정비사업 통합심의를 재정비촉진계획 변경 심의와 함께 진행하며 4~6개월 정도 사업기간이 단축돼 사업에 속도가 붙을 전망이다.

이번 통합심의안은 기준용적률 10% 추가 상향 등 적용으로 용적률이 약 30% 상향돼 최고 299.33%이 적용된다. 이를 통해 최고 49층, 22개동, 3103가구(공공임대주택 526가구) 규모로 재탄생한다.

노량진 최고 규모 단지로 중앙공원을 중심축으로 보행 특화 가로를 조성하고 통경축을 기반으로 열린 건축 배치를 해 주변 지역과 시각적 연속성을 부여하는 등 주변 경관과의 조화를 통해 우수한 경관이 창출되도록 했다.

중앙공원을 중심으로 공공기여시설은 공공청사·사회복지시설(복합청사 및 어린이집)과 주택단지의 준공공 공간(유치원)이 함께 어우러지도록 한다.

서울시 관계자는 “주거단지 건설을 넘어 공원·공공청사·공공보행통로가 어우러진 연계된 개방 공간을 조성함으로써 노량진 재정비촉진지구의 거점으로서 시민 모두가 향유할 수 있는 열린 도심 공간을 목표로 한다”며 “통합어린이집, 주민체육시설을 포함한 복합청사, 시민대학, 고령화시설, 지역공동체센터를 확충해 생활 밀착형 공공시설의 선도 사례로 자리매김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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