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H, 5억 호주달러화 공모채권 발행

재테크

이데일리,

2026년 5월 22일, 오전 11:20

[이데일리 최정희 기자] 한국토지주택공사(LH)는 5억 규모의 호주달러화 표시 채권을 발행했다고 22일 밝혔다. 한화로 약 5375억원 규모다.

발행 만기는 3년이며 발행금리는 호주 스와프 금리(SQ ASW)에 65bp(1bp=0.01%포인트)를 가산한 수준이다.

채권 발행 확정 일자는 5월 21일이다. 미국과 이란 전쟁 등으로 세계 경기 불확실성이 높았던 상황인데 지속적인 시장 모니터링과 분석 등을 통해 적절 시점을 파악해 발행에 성공했다.

해당 공모채권 발행은 호주뉴질랜드은행(ANZ), 크레디 아그리콜(Credit Agricole), 노무라(Nomura), 스탠다드차타드은행(Standard Chartered)가 주도했다.

LH 공사 설립 후 첫 호주달러 발행이다. LH는 11일부터 15일까지 싱가포르와 호주 현지에서 전 세계 투자자를 대상으로 대면 투자설명회 및 온라인 설명회를 진행했다. 이를 통해 글로벌 중앙은행, 자산운용사, 은행 등 우량 투자자들로부터 모집 금액을 웃도는 탄탄한 수요를 확인했다는 게 LH의 설명이다. 또 호주 역내 신규 투자자를 대량 유치했다.

오동근 LH 재무처장은 “이번 채권 발행 대금은 전액 공공임대주택 건설 등에 활용될 예정”이라며 “앞으로도 계속해서 통화 다변화 및 투자자 저변을 확대해 안정적으로 재원을 확보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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