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니정재단, 서울대 기초과학 연구에 10년간 50억 지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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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데일리,

2026년 5월 27일, 오전 10:25

[이데일리 이정현 기자]포니정재단(이사장 정몽규)이 수학과 물리학 등 기초과학 분야 발전을 위해 서울대에 10년간 50억원을 지원한다.

사진=포니정재단
포니정재단은 지난 26일 서울대 관악캠퍼스 행정관에서 서울대와 기초과학 혁신을 위한 ‘포니정 사이언스 펠로우십’ 발전기금 협약식을 개최했다고 27일 밝혔다. 정몽규 포니정재단 이사장, 최중경 이사(한미협회장), 류용호 감사(김앤장 법률사무소 변호사), 정경구 IPARK현대산업개발 대표이사, 서울대학교 유홍림 총장, 이준정 교육부총장, 정종호 발전재단 부이사장, 유재준 자연과학대학장, 이준환 발전재단 상임이사 등 주요 관계자가 참석했다.

포니정재단은 이번 협약을 통해 향후 10년간 총 50억원 규모의 기금을 출연해 물리학 및 수학 분야의 우수한 연구자를 지원하고 세계적 수준의 성과를 거둘 수 있도록 도울 예정이다.

포니정재단은 2009년부터 서울대학교에 약 9억 원을 지원하며 미래 인재 양성과 동아시아 인문학 저변 확대에 힘을 보태왔다.

정몽규 이사장은 “포니정재단은 그동안 인문학 지원을 중심으로 우리 사회의 지적 토양을 닦아왔으며, 이제는 기초과학 분야의 경쟁력이 곧 국가의 미래 경쟁력이라는 생각으로 학술지원 분야를 확대하게 됐다”며 “물리학과 수학 연구자들이 더욱 안정적인 환경 속에서 창의성을 마음껏 발휘해 향후 노벨상, 필즈상 수상으로 이어질 훌륭한 성과들을 도출해내기를 기대한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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