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은평 최대 규모’ 갈현1구역, 4467가구 매머드 단지 탈바꿈 속도

재테크

이데일리,

2026년 5월 29일, 오전 10:01

[이데일리 김형환 기자] 서울 은평구 최대 규모로 재개발 사업이 추진 중인 갈현1구역이 4467가구 매머드 단지로 탈바꿈하는 데 속도를 붙이게 됐다.

갈현제1주택재개발 정비사업 조감도. (사진=서울시 제공)
서울시는 지난 28일 제10차 정비사업 통합심의위원회에서 ‘갈현동 300번지 일대 갈현제1주택재개발 정비사업’에 대한 통합심의안을 수정가결 및 조건부 의결했다고 29일 밝혔다.

대상지는 은평구 갈현동 300번지 일대로 지하철 3·6호선과 GTX-A 연신내역과 인접해 초광역 교통 요충지로 급부상한 곳이다. 사업 규모는 지하 6층~지상 25층 공동주택 총 4467가구 규모의 매머드 단지로 근린생활시설과 복합 커뮤니티 등이 함게 건립된다. 해당 규모는 은평구 최대 규모다.

갈현1구역은 지난해 12월 착공했으나 사업 추진이 다소 지지부진하다는 지적이 있었다. 이번 서울시의 정비사업 통합심의를 통과하며 현장의 건축 공사와 행정 절차가 공백 없이 맞물리게 돼 사업 속도에 가속도가 붙게 됐다.

이번 심의를 통해 기존 234%였던 용적률을 249%로 약 16% 상향 조정됐으며 4140가구에서 327가구가 증가한 총 4467가구로 재탄생한다. 최고 층수 역시 상향돼 단지 가치와 개방감을 동시에 끌어올렸다는 평가다.

앵봉산과 연결되는 녹지축을 계획해 지역 사회와 유기적으로 소통하는 자연친화적 환경을 조성한다. 주거의 쾌적성과 조망권을 극대화하고 향과 일조를 고려한 최적의 주동 배치를 적용해 앵봉산의 부드러운 능선과 조화를 이루는 독창적인 외관 디자인으로 은평구의 감각적인 건축 경관을 연출한다.

서울시 관계자는 “갈현1구역은 그동안 대단지 특성상 사업 진행이 더뎠으나 이번 통합심의 통과를 기점으로 정체됐던 속도가 완전히 가속화될 전망”이라며 “특히 은평구 최대 초대형 단지에 걸맞게 주민들이 체감할 수 있는 명품 주거단지의 신속한 조성에 적극 지원하겠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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