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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트코인(BTC)이 9400만 원 선까지 밀리고 이더리움(ETH)과 솔라나(SOL) 등 주요 알트코인(비트코인을 제외한 가상자산)도 일제히 하락했다. 비트코인 최대 보유 기업 스트래티지(옛 마이크로스트래티지)가 처음으로 비트코인을 매도하며 시장의 불안 심리를 자극한 것으로 분석된다.
4일 오후 2시 25분 기준 빗썸에서 이더리움(ETH)은 전일 대비 3.27% 하락한 266만 원에 거래되고 있다. 엑스알피(XRP)도 같은 기간 3.13% 떨어졌다.
도지코인(DOGE)은 3.60%, 솔라나(SOL)는 5.35% 하락하는 등 주요 가상자산이 일제히 약세를 보인다.
이날 가상자산 시장은 전반적인 하락세를 나타냈다. 시가총액 1위 가상자산인 비트코인(BTC)은 9400만 원 선까지 밀리며 시장 약세를 주도하고 있다.
업계에선 스트래티지의 비트코인 매도 소식이 투자 심리를 위축시킨 것으로 보고 있다.
스트래티지는 지난 1일(현지시간) 평균 7만 7135달러에 비트코인 32개를 매도했다. 스트래티지가 비트코인 중심 재무 전략을 도입한 이후 비트코인을 매도한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매도 규모 자체는 크지 않지만, 스트래티지가 비트코인 장기 보유 전략의 선도 기업으로 여겨져 온 만큼 시장에 미친 심리적 영향은 적지 않았다는 분석이다.
미국 CNBC '매드 머니' 진행자인 짐 크레이머는 "스트래티지는 수년간 비트코인의 핵심 지지대 역할을 해왔다"며 "이번 매도를 계기로 비트코인에 대한 기존 입장을 다시 생각해 볼 필요성을 느끼고 있다"고 말했다.
chsn12@news1.kr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