웹3 기술기업 파라메타, 인도네시아 진출…현지 블록체인 기업 '하라'와 맞손

재테크

뉴스1,

2026년 6월 11일, 오전 10:03

파라메타 제공.

웹3 기술 기업 파라메타가 인도네시아 디지털 인프라 기업 하라(HARA)와 전략적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11일 밝혔다.

파라메타는 그간 한국에서 구축한 웹3 인프라 역량을 인도네시아를 포함한 아시아태평양(APAC) 시장으로 확장한다는 방침이다.

하라는 농민 신원, 토지 정보, 생산 기록 등 인도네시아 핵심 산업의 실물 데이터를 블록체인 인프라로 연결하는 블록체인 전문기업이다. 현지 규제 환경에 맞춰 최근에는 디지털 금융 및 자산 토큰화 영역으로도 활용 사례를 확장하고 있다.

이번 협력으로 양사는△탈중앙화신원인증(DID) 및 온체인 신원인증(KYC) △스테이블코인 기반 국경간 결제 △자산 토큰화 등 웹3 활용 사례를 공동으로 발굴한다.

이 과정에서 파라메타는 스테이블코인 인프라, 지갑, 온체인 컴플라이언스, DID 기술 등을 제공할 예정이다. 또 하라는 규제 샌드박스 참여 등 인도네시아 시장 진입에 필요한 현지화 사업을 담당한다.

김종협 파라메타 대표는 "이번 협약은 파라메타가 한국에서 검증한 웹3 인프라를 글로벌 시장으로 확장하는 출발점"이라며 "하라와의 협력을 시작으로 인도네시아 및 APAC 시장에서 DID, 스테이블코인, 자산 토큰화 협업을 확대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피르난도 부에나이레 시라이트 하라 대표는 "이번 협력은 하라가 보유한 검증된 실물 데이터, 추적성, 탈중앙 신원 인프라에 파라메타의 웹3 역량을 결합해 실질적인 활용 사례를 가능하게 한다"며 "인도네시아와 한국 간 금융 접근성을 확대하는 데 기여할 것"이라고 말했다.

hyun1@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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