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빈후드' 뜨니 날았다…코스모스, 일주일새 19% 상승[코인현미경]

재테크

뉴스1,

2026년 6월 13일, 오전 07:33

코스모스 로고.

코스모스(ATOM)가 투자자 접근성 확대와 생태계 확장 기대감에 힘입어 최근 일주일간 두 자릿수 상승률을 기록했다.

13일 가상자산 거래소 업비트에 따르면 코스모스는 지난 5일부터 12일까지 일주일간 18.62% 상승했다. 글로벌 가상자산 거래소 기준으로도 같은 기간 9.19% 오르며 주요 가상자산 대비 상대적으로 강한 상승세를 나타냈다.

최근 상승세의 배경으로는 투자자 접근성 확대가 꼽힌다. 코스모스는 지난 9일 미국 로빈후드 크립토(Robinhood Crypto)에 현물 거래 종목으로 추가됐다. 미국 내 개인 투자자들이 보다 쉽게 코스모스를 거래할 수 있게 되면서 투자심리 개선에 긍정적인 영향을 미친 것으로 풀이된다.

파생상품 시장에서도 투자심리 개선 조짐이 나타났다. 코인글래스에 따르면 12일 기준 코스모스 선물 거래량은 전일 대비 24% 이상 증가했으며 미결제약정(Open Interest)도 약 6% 늘어난 것으로 집계됐다. 일반적으로 가격 상승과 함께 미결제약정이 증가하는 현상은 시장 참여자들의 신규 포지션 진입이 늘고 있음을 시사하는 신호로 해석된다.

코스모스 생태계를 둘러싼 서비스 지원도 잇따라 확대되고 있다. 글로벌 핀테크 플랫폼 레볼루트(Revolut)는 코스모스 스테이킹 서비스를 도입했으며 이토로(eToro) 역시 스테이킹 지원 범위를 넓혔다. 비트스탬프(Bitstamp)도 현물 거래 지원에 나서면서 코스모스의 거래 접근성과 유동성을 높였다.

여기에 코스모스가 마스터카드(Mastercard)의 가상자산 파트너 프로그램에 합류한 점도 주목받고 있다. 업계에서는 이 같은 생태계 확장이 네트워크 활용도와 사용자 기반 확대에 기여할 수 있을 것으로 보고 있다.

코스모스는 서로 다른 블록체인을 연결하는 인터체인(Interchain) 네트워크 프로젝트다. 독립적으로 운영되는 블록체인들이 서로 데이터를 주고받을 수 있도록 지원하며 '블록체인의 인터넷'을 구축하는 것을 목표로 한다. 자체 토큰인 ATOM은 네트워크 수수료 지불과 스테이킹, 거버넌스 참여 등에 활용된다.

yellowpaper@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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