커널다오 로고.
가상자산 커널다오(KERNEL)가 30% 급등했다. 이번 주 상장폐지 여부 결정을 앞두고 단기 매매 수요가 몰리며 가격 변동성이 확대된 것으로 풀이된다.
15일 오후 2시 57분 기준 빗썸에서 커널다오는 전일 대비 30% 오른 94원에 거래되고 있다.
커널다오는 지난 4월 20일 거래 유의 종목으로 지정됐다. 당시 빗썸은 "원인이 밝혀지지 않았거나 치유되지 않은 해킹 등 보안 사고가 발생한 사실이 확인돼 유의 종목으로 지정한다"고 밝혔다.
같은 날 업비트도 "가상자산과 관련된 사업의 실재성, 지속가능성, 실제 진행 현황 등을 종합적으로 고려한 결과 이용자 피해 발생 가능성이 확인됐다"며 이용자 보호를 위해 커널다오를 거래 유의 종목으로 지정했다.
이후 지난달 20일 거래 유의 종목 지정 기간은 한 차례 연장됐다. 빗썸은 "유의 종목 지정과 관련한 사실관계와 후속 조치 등에 대해 프로젝트 측의 소명을 받고 추가 검토를 진행하고 있다"며 "보다 면밀한 검토를 위해 지정 기간을 연장한다"고 설명했다.
유의 종목 지정 연장 여부와 해제, 거래지원 종료(상장폐지) 여부는 이번 주 중 결정될 예정이다.
통상 거래 유의 종목으로 지정됐거나 상장폐지를 앞둔 가상자산은 단기 차익을 노린 매매 수요가 몰리면서 가격 변동성이 크게 확대되는 경우가 많아 투자자들의 주의가 필요하다.
실제로 빗썸은 가격이 급등락한 커널다오를 투자 주의 종목으로도 지정한 상태다.
커널다오는 비앤비(BNB) 체인 기반의 리스테이킹 프로토콜이다. 이용자는 보유한 BNB를 리스테이킹해 추가적인 유틸리티를 확보하고 블록체인 생태계 내 다양한 서비스에 활용할 수 있다.
chsn12@news1.kr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