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은평마을 한 한옥. (사진=국토교통부)
올해 일반 부문 주제는 ‘시·공간의 적층’이다. 과거와 현재, 미래가 중첩되는 공간에 대한 새로운 건축적 해법을 제안하는 것이 핵심이다. 한옥 부문은 ‘다시, 공공의 한옥’을 주제로 공공성을 바탕으로 한옥의 공간 원리와 생활문화를 현대적으로 재해석하는 방안을 찾는다.
공모전은 전문대학, 대학, 대학원 재학생과 휴학생이면 누구나 참여 가능하다. 건축 관련 전공이 아니어도 참가 가능하며 최대 3명까지 팀을 구성해 공동 출품할 수 있다. 다만 건축사 자격 소지자는 참가 대상에서 제외된다.
참가자는 주제에 맞는 미발표 창작 작품을 패널(A2 크기 2쪽)과 발표자료(PPT 15쪽 이내) 형태로 제출해야 한다. 대지 위치는 제한이 없어 참가자가 자유롭게 설정할 수 있다.
수상자에게는 총 2800만원 규모의 상금과 상장이 수여된다. 일반 부문과 한옥 부문 대상 각 1팀에는 국토교통부 장관상과 상금 500만원이 주어진다. 최우수상과 우수상 등 총 26개 작품이 선정될 예정이다.
참가 신청은 7월 27일부터 31일까지 한국건축문화대상 누리집에서 받는다. 작품 제출 기간은 8월 26일부터 28일 오후 5시까지다. 국토부는 참가자들의 이해를 돕기 위해 7월 6일 경기 수원 공공한옥 ‘남수헌’에서 설명회도 개최할 계획이다.
한국건축문화대상은 1992년 제정된 정부 주관 건축상으로 대통령상, 국무총리상, 국토부 장관상 등 총 67점의 상을 수여하는 국내 대표 건축 시상제도다.
올해부터는 대한민국 공공건축상이 통합 운영되며 학생설계 공모전 외에도 공공·민간·주택·한옥 건축물 부문과 건축문화 진흥 부문 공모가 순차적으로 진행될 예정이다.
이진철 국토교통부 건축정책관은 “이번 학생설계 공모전으로 우리 시대의 건축공간에 대한 청년의 새로운 해석을 모든 세대가 함께 배울 수 있으리라 기대한다”라면서 “청년 여러분의 많은 참여를 바란다”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