뚝섬역 인근 노후 준공업지역, 31층 규모 290가구 아파트 들어선다

재테크

이데일리,

2026년 6월 19일, 오전 10:01

[이데일리 김형환 기자] 뚝섬역 인근 성수동 노후 준공업지역이 재건축을 통해 31층 규모 290가구 아파트 단지가 들어서게 됐다.

성수1 주택재건축 정비사업 조감도. (사진=서울시 제공)
서울시는 지난 18일 제12차 정비상버 통합심의위원회를 열고 ‘성동구 성수동1가 일대 성수1 주택재건축 정비사업’에 대한 통합심이를 조건부 의결했다고 19일 밝혔다.

대상지는 2008년 정비구역에 지정된 곳으로 노후·저층주거지로 정비가 시급한 지역으로 꼽힌다. 다만 준공업지역에 다른 사업성 부족으로 장기간 사업이 정체된 바 있다. 다만 지난해 준공업지역 용적률 완화와 법적상한용적률 적용으로 정체된 사업성을 확보했다.

대상지는 이번 통합심의 통과로 최고 31층, 3개동, 290가구(공공임대 37가구) 규모 아파트 단지로 거듭난다. 단지 내 소통 광장과 지상부 필로티를 활용, 커뮤니티 공간을 조성하고 개방형 공공시설을 갖춰 인근 주민도 함께 누리는 생활 문화 거점으로 조성한다.

대상지는 ‘성수 IT문화콘텐츠산업·유통개발진흥지구’에 포함돼 지역 산업 발전과 함께 주거지 정비의 시너지 효과가 기대된다.

최진석 서울시 주택실장은 “통합심의 통과로 노후 준공업지역 정비를 통한 주거 환경개선 뿐 아니라 성수역 일대의 새로운 주거 거점이 되고 지역 및 문화 산업 인프라를 견인할 수 있을 것”이라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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