드라이브인 시스템 도입한 ‘현대 테라타워 구리갈매’… 물류 병목 해소 설꼐로 주목

재테크

이데일리,

2026년 6월 22일, 오전 11:17

[이데일리 이윤정 기자] 지난해 국내 택배 물동량이 59억 5,000만 개를 기록하며 12년 만에 4배 이상 증가했다. 이커머스 시장의 급성장과 함께 물류 공간 수요가 오프라인 상점에서 도심형 거점으로 이동하는 구조적 변화가 나타나고 있다. 이에 따라 택배·유통·가공·조립 등 물류 관련 업종에서는 차량이 건물 내부까지 직접 진입할 수 있는 공간 설계가 중요한 선택 기준으로 떠오르고 있다.

‘현대 테라타워 구리갈매’는 이러한 물류 병목 현상을 해소하기 위해 드라이브인(Drive-in) 시스템을 적용한 지식산업센터로 주목받고 있다. 드라이브인 방식은 차량이 램프를 통해 건물 각 층까지 올라가 호실 앞에서 직접 하역할 수 있도록 설계되어, 기존 하역장에서 발생하던 복잡한 이동 구간과 인력 투입, 작업 시간을 크게 줄인다. 이로 인해 물류 흐름이 단순해지고 실수가 감소하며 비용 절감 효과가 기대된다.

‘현대 테라타워 구리갈매’의 드라이브인 구역 설계는 세 가지 핵심 요소로 구성된다. 첫째, 직선형 램프와 도어 투 도어(Door To Door) 시스템을 도입해 대형 화물차의 진입 제약을 최소화하고, 물건 이동 거리를 줄였다. 둘째, 약 3m×3m 크기의 대형 화물 전용 출입구를 마련해 팔레트 단위 화물이나 대형 장비 반입 시 작업 병목 현상을 해소한다. 셋째, 최대 6m의 높은 층고를 확보해 랙 시스템을 통한 수직 적재가 가능하며, 5톤 화물용 엘리베이터 2대를 운영해 드라이브인 차량이 닿지 않는 층에도 독립적인 물류 동선을 제공한다.

입지 측면에서도 ‘현대 테라타워 구리갈매’는 갈매IC와 퇴계원IC를 통해 수도권 제1순환고속도로, 북부간선도로와 직접 연결되며, 세종~포천 고속도로(제2경부선) 접근도 용이하다. 또한 경춘선 갈매역과 별내역이 1km 이내에 위치해 철도망 접근성이 뛰어나며, 2024년 8월 개통한 8호선 별내선을 통해 잠실까지 20분대 이동이 가능하다. 잠실에서는 서울 주요 업무지구로 연결되는 다수의 지하철 노선과 환승할 수 있다.

특히 구리시가 국토교통부에 강력히 촉구 중인 GTX-B 갈매역 정차 논의가 진행 중이며, 사전 타당성 조사에서 비용 대비 편익이 1.57로 확인되어 실현 가능성이 높다. GTX-B 정차가 확정되면 갈매지구의 광역 교통 환경은 한층 개선될 전망이다.

‘현대 테라타워 구리갈매’는 현재 입주를 진행 중이며, 단지 내 1층 분양홍보관에서 상세 안내를 받을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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