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킹으로 15억 털린 레이어2 블록체인 타이코…국내 거래소 입출금 중단

재테크

뉴스1,

2026년 6월 22일, 오전 11:38

타이코 로고.

레이어2 블록체인 프로젝트 타이코가 취약점 공격으로 100만 달러(약 15억 원) 가량을 탈취당했다.

22일 타이코 측은 X(구 트위터)를 통해 "타이코 내 모든 브리지의 보안을 보장할 수 없다"며 "타이코에 배포된 모든 브리지에서 자금을 즉시 인출할 것을 권고한다"고 공지했다.브리지는 타이코 블록체인과 다른 블록체인간 자산을 주고 받기 위한 연결 인프라를 말한다.

이는 타이코의 체인 검증 메커니즘이 공격을 받았기 때문으로 보인다. 앞서 이날 보안 업체 블록에이드는 타이코가 취약점 공격을 받았다고 밝힌 바 있다.

또 타이코는 공격자의 지갑 주소를 X에 기재하며 중앙화거래소(CEX)들에 도움을 요청했다. 공격자가 탈취한 자금을 거래소에서 현금화하는 것을 막기 위함이다.타이코는 X에 "모든 중앙화 거래소가 타이코 입출금을 즉시 중단하길 바란다"고 적었다.

이에 국내 거래소들도 즉각 조치에 나섰다. 업비트는 공지를 내고 "보안 사고 발생 정황에 따라 타이코의 입출금을 일시 중단한다"고 밝혔다. 빗썸도 같은 내용을 공지했다.

hyun1@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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