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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술주 매도세에 증시·코인 우르르…비트코인 9400만원대
글로벌 기술주 및 반도체주 매도세가 이어지면서 뉴욕 증시 3대 지수가 모두 하락한 가운데, 비트코인도 하락세를 피하지 못했다.
24일 오전 9시 30분 빗썸 기준 국내 비트코인 가격은 전날 같은 시간 대비 1.8% 떨어진 9479만 6000원이다.
같은 시간 코인마켓캡 기준 해외 비트코인 가격은 전날 같은 시간보다 1.67% 하락한 6만 2749달러를 기록했다.
23일(현지시간) 뉴욕증권거래소에서 다우존스30산업평균지수는 전 거래일보다 0.09% 내린 5만1666.84에 장을 마감했다. 스탠더드앤드푸어스(S&P)500 지수와 나스닥종합지수도 각각 1.44%와 2.22% 하락했다.
이날 미국 증시는 한국 메모리 반도체 업체들의 폭락 충격을 그대로 흡수했다.시장 분석 업체 코베이시 레터(The Kobeissi Letter)는 한국 증시 하락의 배경으로 미실현 이익 과세에 대한 우려, 투자자들의 레버리지 확대 등을 꼽았다.
금리 인상 가능성이 높아진 점도 하락 폭을 키웠다.뱅크오브아메리카(BofA)는 22일(현지시간) 낸 보고서에서 연준이 올해 9월, 10월, 12월에 금리를 25bp(1bp=0.01%포인트)씩 올릴 것으로 예상했다.
도이체방크도 연준이 올해 금리를 2회 올릴 것으로 내다봤다. 두 금융사는 이전까지 올해 금리 동결을 예상했었다.
이더리움 자금 부족 직면…자금 조달 방안 두고 '논쟁'
이더리움 생태계가 자금 부족 문제에 직면했다는 경고가 나오고 있다.
23일(현지시간) 코인텔레그래프는 전(前) 이더리움 재단 핵심 관계자들이 이더리움의 자금 부족 문제를 지적하면서 개발 자금을 어떻게 조달할지를 둘러싼 논쟁이 격화되고 있다고 보도했다.
일각에서는 이더리움 밸리데이터(검증인) 보상의 10%를 생태계 개발 자금으로 전환하자는 주장이 제기됐다. 하지만 이 같은 주장 역시 즉시 반발을 불러 왔다.
이더리움 재단은 최근 직원 54명을 해고하고, 예산을 40% 줄이는 등 관련 조치에 나섰다.
美 상원, "2030년까지 CBDC 금지" 법안 통과
미국 상원이 중앙은행 디지털화폐(CBDC) 발행을 2030년까지 금지하는 조항이 포함된 주택 공급 확대 법안을 통과시켰다.
미 상원은 23일(현지시간) 초당적 주택 가격 안정화 법안인 '로드 투 하우징 액트(Road to Housing Act)'를 찬성 85표, 반대 5표로 통과시켰다.
주택 관련 법안이지만, 해당 법안에는 CBDC 발행 금지 조항도 포함됐다. 법안에 따르면 연준은 2030년까지직·간접적으로 CBDC 또는 이와 유사한 디지털자산을 발행할 수 없다.
前 BIS 사무총장 "스테이블코인, 금융 혁신 촉진할 수 있다"
전(前) 국제결제은행(BIS) 사무총장이 스테이블코인에 대한 긍정적인 입장을 내놨다.
23일(현지시간) 글로벌 금융·기술 네트워크(GFTN) 국제 자문위원인 아구스틴 카르스텐스(Agustín Carstens)는 '포인트 제로 포럼' 환영 연설에서 스테이블코인이 금융 포용과 혁신을 촉진할 수 있다고 언급했다.
그는 "스테이블코인이 금융 혁신과 포용을 촉진하고 비용을 절감하는 데 기여할 수 있다는 점을 인정하게 됐다"며"법정화폐와 스테이블코인이 함께 공존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해야 한다"고 밝혔다.
카르스텐스는 BIS 재직 시절 스테이블코인에 대해 부정적이었지만, 최근 입장을 바꿨다. BIS 사무총장 당시 그는 스테이블코인이 '건전한 화폐'로 기능하기 어렵다고 언급한 바 있다.
hyun1@news1.kr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