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트코인 추락'에 생산 원가도 못 건져…채굴업체 20% 적자
재테크
뉴스1,
2026년 6월 25일, 오후 12:03
비트코인 채굴 업계의 수익성이 지속적으로 악화되고 있다는 분석이 나왔다.
24일(현지시간) 더블록은 비트코인 채굴자들의 평균 일 매출이 약 3000만 달러로, 지난해 여름 기록한 5000만 달러 대비 크게 감소했다고 밝혔다.
JP모건이 추산한 채굴 생산원가는 비트코인 7만 8000달러다. 즉, 비트코인이 7만 8000달러 미만으로 떨어지지 않아야 채굴 업체들이 수익을 낼 수 있다.
하지만 현재 비트코인은 6만 달러 선에서 거래되고 있다. 비트코인 가격이 채굴 원가를 밑도는 흐름이 5개월 연속 이어지고 있는 상황이다.
이에 적자 상태에 놓인 채굴 업체들도 전체의 20%에 달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채굴 업체들은 운영비를 충당하기 위해 1분기에만 비트코인 3만 2000개 가량을 매도했다.
더블록은 "채굴 업체들이 수익성을 개선할 수 있는 건 거래 수수료 수익뿐이지만, 수수료 수익도 수년래 최저 수준에 머물고 있다"면서 "채굴 수익성 회복은 사실상 비트코인 가격에 달려 있다"고 분석했다.
hyun1@news1.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