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준공업지역’ 당산현대3차아파트, 46층 규모 734가구 주거단지로

재테크

이데일리,

2026년 6월 28일, 오전 11:16

[이데일리 김형환 기자] 쥰공업지역인 당산현대3차아파트가 용적률 399.66%을 적용, 최고 46층 규모 734가구 주거단지로 재탄생한다.

당산현대3차아파트 재건축사업 조감도. (사진=서울시 제공)
당산현대3차아파트 재건축사업 조감도. (사진=서울시 제공)
서울시는 지난 26일 제8차 도시계획위원회 수권분과위원회를 열고 ‘영등포구 당산동4가 88번지 일대 당산현대3차아파트 재건축사업 정비계획안’을 수정가결했다고 28일 밝혔다.

서울시는 2024년 9월 ‘2030 도시·주거환경정비기본계획’을 고시하며 정비사업의 사업성을 개선했다. 준공업지역 용적률은 기존 250%에서 법적상한인 400%까지 허용하고 과밀단지의 현황용젹률을 허용용적률로 인정, 공시지가가 서울시 평균보다 낮은 지역은 사업성 보정계수를 적용할 수 있도록 했다.

이번에 결정된 정비계획안은 이러한 사업성 개선방안이 모두 반영됐다. 해당 단지는 준공업지역 법적상한 용적률 범위인 400% 이내, 399.66%로 용적률을 결정했다. 현황용적률을 인정하고 사업성 보정계수를 적용해 허용용적률이 230%에서 250%로 상향돼 분양 세대가 약 30가구 증가하는 효과가 발생했다.

지역 주민과 학생들을 위한 쾌적한 보행·생활 호나경 조성안도 마련됐다. 단지 동측 당산로41가길 변으로 건축한계선 5m를 성정하고 보도형 전면공지로 조성함으로써 인근 당산서중학교 통학로의 보행환경이 대폭 개선될 예저이다. 또 어린이집·작은도서관 등 개방형 주민공동시설을 가로변에 배치해 입주민은 물론 지역 주민들도 함께 이용할 수 있는 열린 공간으로 제공한다.

최진석 서울시 주택실장은 “당산동 일대 재건축 사업이 순차적으로 추진됨에 따라 주택공급 확대와 더불어 노후된 준공업지역의 주거환경이 크게 개선될 것”이라며 “보행환경과 생활 인프라가 조화를 이루는 서남권의 쾌적한 생활환경 조성을 위해 적극적으로 지원할 계획”이라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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