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J대한통운 건설부문, 관수동구역 제3지구 재개발 수주

재테크

이데일리,

2026년 7월 02일, 오후 05:13

[이데일리 김은경 기자] CJ대한통운 건설부문은 서울 종로구 관수동구역 제3지구 도시정비형 재개발사업을 수주했다고 2일 밝혔다.

CJ대한통운 건설부문이 시공하는 관수동구역 제3지구 조감도.(사진=CJ대한통운 건설부문)
CJ대한통운 건설부문이 시공하는 관수동구역 제3지구 조감도.(사진=CJ대한통운 건설부문)
사업 대상지는 종로구 관수동 59-7번지 일원으로 옛 서울극장 부지다. 기존 건축물 철거는 완료됐으며 내년 7월 착공해 2029년 11월 준공할 예정이다.

사업은 지하 8층~지상 26층, 연면적 6만8664㎡ 규모의 업무시설을 조성하는 것으로 공사기간은 약 41개월이다. 대상지는 지하철 1·3·5호선 종로3가역과 인접한 곳이다.

재개발 과정에서는 옛 서울극장의 흔적을 담은 표지석과 간판을 재현하고, 미디어 스크린과 미러폰드(거울못)를 포함한 개방형 녹지를 조성할 계획이다.

CJ대한통운 건설부문은 현재 무교다동구역 제31지구와 명동구역 제1지구 재개발사업 등 서울 도심 업무시설 개발사업을 시공하고 있다. 센터포인트 명동, 호텔 그레이스리 서울, 청계 크리스탈스퀘어 등의 준공 실적도 보유하고 있다.

민영학 CJ대한통운 건설부문 대표는 “노후 도심의 재정비는 도시의 경쟁력을 강화하는 핵심 축”이라며 “도심지 재개발 정비사업은 부지가 협소해 공사 난이도가 매우 높고 민원이 잦은 만큼 시공사의 노하우가 무엇보다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이어 “CBD·GBD(강남업무지구) 등 핵심 업무지구에서 쌓은 풍부한 오피스 시공 실적을 바탕으로 최적의 공법과 공기를 제안해 도심지 오피스 공사의 최강자로 자리매김해 나가겠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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