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투자심리 '극단적 공포→공포 전환'
비트코인(BTC)이 대규모 자금을 보유한 고래 투자자들의 매수세에 힘입어 하루 만에 6만 4000달러 선을 회복했다. 투자 심리도 '극단적 공포'에서 '공포' 단계로 개선됐다.
7일 오전 9시 35분 빗썸에서 비트코인은 전일 대비 3.08% 상승한 9631만 9000원이다.
같은 시간 코인마켓캡 기준 해외 비트코인 가격은 전일 대비 1.15% 오른 6만 4136달러다.
전날 6만 1000달러 선에서 거래되다가 이날 반등해 6만 4000달러를 회복했다.
주기영 크립토퀀트 최고경영자(CEO)는 X(옛 트위터)를 통해 "지난 24시간 동안 비트코인 현물과 선물 시장은 고래 투자자들이 주도했다"고 말했다.
대규모 자금을 보유한 일명 '큰손 투자자'들의 매수세가 유입되며 가격 상승을 이끌었다는 분석이다.
주 CEO는 앞서 보고서를 통해 "비트코인이 추가 상승하려면 개인투자자가 주도하는 거래를 넘어 핵심 거시 자산으로 자리 잡아야 한다"며 "기관들의 대규모 채택으로 1조 달러 이상의 신규 자금을 흡수해야 폭등할 수 있다"고 설명했다.
가상자산 데이터 제공업체 얼터너티브닷미의 '공포·탐욕 지수'는 전날보다 3포인트 상승한 27포인트를 기록해 '극단적 공포'에서 '공포' 상태로 전환했다. 지수는 0에 가까울수록 극단적 공포, 100에 가까울수록 극단적 낙관을 의미한다.
게임 대신 'AI' 택한 YGG…퍼블리싱 사업부 철수
블록체인 게임 개발사 일드길드게임즈(YGG)가 시장 침체로 블록체인 게임 퍼블리싱 사업을 종료한다.
6일(현지시간) 디크립트에 따르면 YGG는 가상자산 기반 캐주얼 게임 퍼블리싱 부문인 'YGG 플레이'의 웹사이트와 게임 설치 프로그램 등 서비스를 오는 다음 달 1일(현지시간) 종료한다.
YGG는 비디오 게임 이용자들의 플레이 과정에서 축적되는 행동 데이터가 인공지능(AI) 학습에 활용 가치가 높다고 판단해 AI 트레이닝용 데이터 사업에 집중적으로 투자할 계획이다.
YGG는 이번 구조조정을 통해 약 4년간 운영 자금을 확보할 수 있을 것으로 전망했다.
트럼프 정부 BTC 비축 '삐걱'…재무부 권한 논란
도널드 트럼프 미국 행정부의 전략적 비트코인 비축 계획이 담당 부처의 권한 문제로 추진에 난항을 겪고 있다.
6일(현지시간) 블룸버그에 따르면 트럼프 행정부는 재무부와 상무부, 법무부가 공동으로 비트코인 준비금을 운영하는 방안을 검토 중이다.
당초 재무부가 형사·민사 몰수로 확보한 비트코인을 보유하고, 예산을 추가 투입하지 않는 방식으로 비트코인을 추가 매입하는 방안이 유력했다. 그러나 재무부가 비트코인을 장기 보유·관리할 법적 권한이 있는지를 두고 우려가 제기된 것이다.
이에 행정부는 비트코인을 상무부 산하에 두는 방안을 포함한 다양한 대안을 검토하고 있다.
봉크 다오, 2000만 달러 해킹 피해
솔라나 기반 밈 코인 봉크(BONK)의 운영 조직인 봉크 다오(DAO)가 해킹 공격을 받아 약 2000만 달러 규모의 피해를 보았다.
봉크 다오는 6일(현지시간) 공식 X(옛 트위터)를 통해 "악의적인 거버넌스 제안의 표적이 됐으며, 약 2000만 달러 상당의 봉크 토큰이 유출됐다"고 밝혔다.
공격자는 의심스러운 거버넌스 제안을 통과시켜 자금을 빼낼 수 있도록 했다. 탈취된 봉크 토큰은 현재 거래소로 이동하기 시작했으며, 가격에도 하방 압력이 가해지고 있다.
코인마켓캡 기준 글로벌 봉크 시세는 이날 9% 이상 하락했다.
chsn12@news1.kr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