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인베이스 벤처스 로고.
미국 최대 가상자산 거래소 코인베이스의 벤처캐피탈(VC)인 코인베이스 벤처스가 올해 상반기 총 30건의 투자 계약을 체결하며 가상자산 전문 VC 가운데 가장 활발한 투자 활동을 펼친 것으로 나타났다.
13일(현지시간) 가상자산 데이터 업체 크립토랭크가 공개한 자료에 따르면 올 상반기 가상자산 VC 투자 건수 1위는 코인베이스 벤처스, 2위는 애니모카 브랜즈가 차지했다. 애니모카는 총 19건의 투자 계약을 체결했다.
3위는 실리콘밸리 큰손인 앤드리슨호로위츠(a16z)가 차지했다. a16z의 상반기 투자 건수는 총 18건이다.
최근 1년간 투자 건수도 코인베이스 벤처스가 가장 많았다. 지난 12개월 동안 코인베이스 벤처스는 총 75건의 투자 계약을 체결했다. 이어 애니모카 브랜즈(40건), YZi 랩스(구 바이낸스 랩스, 39건), GSR(31건), a16z(30건)가 뒤를 이었다.
투자 활동 자체는 가상자산 시장 침체로 둔화하는 추세다. 지난 6월 가상자산 기업들이 유치한 투자금은 총 14억 달러로, 5월(39억 달러)보다 63% 감소했다. 투자 라운드 수도 5월 89건에서 6월 61건으로 줄었다.
그럼에도 디파이(탈중앙화 금융) 및 결제 분야는 꾸준히 투자를 유치하고 있다. 지난 1년간 디파이 프로젝트는 216건의 투자 라운드를 진행했다. 가상자산 결제 기업은 131건, 인공지능(AI)·가상자산 기업은 128건을 기록했다.
hyun1@news1.kr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