폴리마켓, 프랑스에서도 '접속 차단'…"예측시장, 불법 도박에 해당"

재테크

뉴스1,

2026년 7월 20일, 오후 01:26

폴리마켓 웹사이트 갈무리.

브라질, 인도네시아 등에 이어 프랑스도 예측시장 플랫폼 '폴리마켓' 차단에 나섰다.

프랑스 규제당국인 국가도박감독청(ANJ)은 지난 17일(현지시간) 보도자료를 내고 인터넷서비스제공업체(ISP)들에 폴리마켓 접속을 차단하라고 요청했다.

ANJ는 폴리마켓을 비롯한 예측시장 웹사이트가 '불법 도박'에 해당한다고 명시했다.

폴리마켓은 프랑스에서 운영 허가를 받지 않았으며, 무허가 도박 사이트를 광고하는 행위 역시 최대 10만 유로의 벌금이 부과될 수 있는 범죄에 해당한다고 설명했다.

현재 폴리마켓 접속을 차단한 국가는 싱가포르, 폴란드, 포르투갈, 헝가리, 우크라이나, 브라질, 인도네시아 등이다.

예측시장 플랫폼은 선거, 스포츠 경기, 경제 지표 등 미래 사건의 결과에 대해 베팅하는 플랫폼으로, 베팅에는 스테이블코인이 쓰인다.

대표적인 예측시장 플랫폼 폴리마켓은 최근 2년간 대규모 거래량을 기록하며 급성장했지만, 미래 사건에 베팅하는 이른바 '이벤트 계약'이 불법 도박인지에 대한 논란이 있다.

hyun1@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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