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E&A는 23일 공시를 통해 2분기 연결기준 잠정실적으로 매출 2조6093억원, 영업이익 2731억원, 순이익 1825억원을 기록했다고 밝혔다.
전년 동기 대비 매출과 영업이익, 순이익이 각각 19.8%, 51%, 28.8% 증가했다. 2분기 신규 수주는 3조원을 기록했다.
삼성E&A 사옥 전경.(사진=삼성E&A)
회사는 대형 프로젝트 매출의 본격 반영과 프로젝트 원가 개선으로 실적이 개선됐다고 설명했다. 특히 인공지능(AI)과 자동화, 모듈 등 혁신기술 기반의 수행 차별화로 원가 개선이 지속되고 있는 점을 강조했다.
상반기까지의 신규수주는 7조6000억원을 기록했다. 화공 부문에서 3저4000억원을 수주했고 첨단산업 부문과 뉴에너지 부문에서 각각 2조4000억원, 1조8000억원을 수주했다. 주요 수주는 해외 화공플랜트와 중동지역 수처리플랜트 등이다. 수주잔고도 약 2.5년치의 일감(전년 매출 9조원 기준)에 해당되는 22조7000억원으로 전분기 대비 소폭 상승했다.
이로써 연간 목표 달성에도 청신호가 켜졌다. 삼성E&A는 올초 수주 12조원, 매출 10조원, 영업이익 8000억원의 연간목표를 제시한 바 있다. 수주와 매출은 모두 목표대비 초과 달성 중이며 영업이익 또한 하반기 프로젝트 매출 반영이 본격화될 것으로 예상됨에 따라 목표 달성은 무난할 것으로 회사 측은 예상했다.
삼성E&A 관계자는 “양질의 프로젝트 수주와 지속적인 원가 경쟁력 확보를 통해 연간 목표를 달성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 하겠다”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