빗썸, 80대 이상 '영상통화 본인확인' 도입…금융사기 차단 강화

재테크

뉴스1,

2026년 7월 23일, 오후 03:07

빗썸 제공.

가상자산(디지털자산) 거래소 빗썸이 80대 이상 초고령층을 대상으로 영상통화 본인확인 절차를 도입했다고 23일 밝혔다.디지털 금융서비스 이용이 익숙하지 않은 고령층을 노린 명의도용과 계정 악용을 예방하기 위한 조치다.

80대 이상 회원은 고객센터와 영상통화를 통해 본인 여부를 확인한다. 서비스 이용 의사가 확인되면 정상적으로 거래할 수 있다. 반대로 본인이 직접 이용하는 계정이 아닌 것으로 확인되면 즉시 로그인이 차단된다.

만약 영상통화 연결이 이뤄지지 않으면 총 4회까지 연결을 시도하고, 최종 미수신 시 고객 자산 보호를 위해 출금 및 출고 기능이 일시 제한된다. 이후 정상적인 확인 절차가 완료되면 차단은 해제된다.

실제로 빗썸은 최근 초고령 회원과 영상통화 본인 확인을 하는 과정에서, 회원이 계정 이용 사실이나 거래 내역을 전혀 인지하지 못하는 정황을 포착해 거래 제한 등 후속 조처를 했다.

한편 빗썸은 지난 16일 배달 애플리케이션 요기요와 신규 회원에게 최대 7만 원의 혜택을 지급하는 프로모션을 진행한다고 밝힌 바 있다.

chsn12@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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