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트코인, 6.7만 달러 뚫어야 상승…'분할매수' 조언"[코인브리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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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1,

2026년 7월 28일, 오전 09: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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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8월은 분할매수 전략 유지 필요"
비트코인이 6만 3000달러대로 하락한 상황에서, 6만 7500달러 돌파 여부가 다음 상승장의 분수령이 될 것이란 분석이 나왔다. 7~8월에는 분할매수 전략을 유지하는 것이 필요하다는 의견도 제기됐다.

28일 오전 9시 42분 빗썸 기준 국내 비트코인 가격은 전일 대비 1.44% 하락한 9299만 3000원에 거래되고 있다.

같은 시간 코인마켓캡 기준 해외 비트코인 가격은 전일 대비 2.29% 떨어진 6만 3601달러를 기록하고 있다.

블록체인 분석업체 글래스노드는 최근 보고서를 통해 주요 가상자산 거래소의 유동성이 감소하고 매도 압력도 완화하며 시장이 박스권 흐름을 이어가고 있다고 진단했다.

파생상품 시장에서도 관망세가 나타나고 있다. 무기한 선물 시장은 매수세와 투기 수요가 둔화했고, 전체 미결제약정(OI)은 소폭 늘었지만 롱 포지션 펀딩비는 크게 하락했다.

반면 옵션 미결제약정은 증가하고 변동성 프리미엄은 확대돼 투자자들이 향후 가격 변동성 확대에 대비하고 있는 것으로 분석됐다.

기관 투자자들도 적극적인 매수에 나서지 않는 모습이다. 글래스노드는 "장기 보유자들의 지지는 이어지고 있지만 현물과 파생상품, 기관 투자 모두 관망 국면에 진입했다"고 평가했다.

LD 캐피털 설립자 잭 이는 "비트코인의 핵심 저항선은 6만 7500달러 부근"이라며 "해당 구간을 강하게 돌파해야 상승 추세가 이어질 수 있다"고 분석했다.

이어 "7~8월에는 분할 매수 전략을 유지하며 다음 강세장을 기다리는 것이 유효하다"며 "현재와 같은 박스권에서는 단기 가격 움직임에 지나치게 의미를 둘 필요는 없다"고 덧붙였다.

프랭클린템플턴, 클래리티법 지지 선언
글로벌 자산운용사 프랭클린템플턴이 미국 '클래리티법' 지지를 공식 선언했다.

프랭클린템플턴은 27일(현지시간) X(옛 트위터)를 통해 "클래리티법은 가상자산이 어떻게 규제되는지 명확히 하고, 투자자는 어떤 보호를 받는지, 기업은 어느 규제기관의 감독을 받는지 알 수 있도록 할 것"이라며 법안 통과를 촉구했다.

이어 "가상자산 산업이 필요로 하는 규제 명확성을 제공하는 계기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시큐리타이즈, SEC 투자자문사 등록
토큰화 플랫폼 시큐리타이즈가 자회사 시큐리타이즈캐피털을 미국 증권거래위원회(SEC)에서 투자자문사(RIA)로 등록해 규제 기반 금융 서비스 확대에 나섰다.

27일(현지시간) 코인데스크에 따르면 시큐리타이즈는 이번 등록으로 자산운용사와 기관에 투자자문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게 됐다. 기존 토큰화 증권의 발행과 운용, 브로커리지, 거래 인프라에 더해 투자자문까지 아우르는 통합 서비스를 제공한다.

시큐리타이즈는 기관을 대상으로 디지털자산 및 토큰화 증권 서비스를 한층 강화한다는 계획이다.

커지는 무기한 선물 시장…은행권은 '신중 모드'
미국에서 가상자산 무기한 선물이 잇따라 출시되고 있지만, 은행들은 규제와 시장 인프라가 충분히 갖춰질 때까지 신중한 태도를 유지하고 있다는 분석이 나왔다.

27일(현지시간) 코인데스크에 따르면 미국에선 지난 5월 상품선물거래위원회(CFTC)가 칼시의 무기한 선물 상품을 승인했으며, 코인베이스도 미국 내 규제형 무기한 선물 상장 승인을 획득했다.

다만 업계는 대형 금융기관들이 자본 규제와 고객 보호 의무, 평판 리스크 등을 고려해 시장을 관망하고 있다고 분석했다. 충분한 유동성과 명확한 규제 체계, 안정적인 시장 인프라가 갖춰져야 본격적인 시장 참여에 나설 것이라는 전망이다.

chsn12@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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