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NIT는 부서별로 운영하던 디지털 솔루션 5개를 하나의 플랫폼으로 통합한 시스템이다. 부동산 지표를 관리하는 △MI 대시보드 △현장별 공사일보 모니터링 △미등록 공종 협력업체 AI 추천 △원자재 가격 모니터링 △수주 심의 투표 시스템 등을 하나의 창구에서 이용할 수 있다. 플랫폼은 외부 업체 없이 사내 인력만으로 개발했다.
코오롱글로벌 현장 드론 활용 이미지.(사진=코오롱글로벌)
현장 안전관리도 디지털 기반으로 운영한다. 통합관제센터 대시보드에 체감온도, 화재감지기, 타워크레인 충돌 알람 등을 연동해 위험 상황을 실시간으로 확인할 수 있도록 했으며, 부적합 사항의 탐지부터 조치 완료까지 관리하는 시스템을 구축했다.
여름철에는 체감온도가 기준을 넘으면 현장 담당자에게 문자와 사내 메신저로 알림을 자동 발송하고, 온열질환 모니터링 장비를 전 현장에 배포했다. 코오롱베니트와 공동 개발한 ‘비전(Vision) AI’는 지난 3월 특허를 출원했으며 탐지 기능 확대를 위한 3차 실증을 진행 중이다.
외국인 근로자를 위한 AI 자동 통·번역 시스템은 현장 검증(PoC)을 마쳤으며 드론을 활용한 현장 조사와 준공 기록 수집도 업무 절차에 반영했다. 이와 함께 스마트 열풍기, 유해가스 측정기, 비파괴검사 기술, 구조물 변위 측정기 등 스마트 장비의 현장 적용도 확대하고 있다.
코오롱글로벌 관계자는 “KNIT를 시작으로 통합 관제 플랫폼과 사업관리 시스템까지 구조를 단계적으로 재편해 나갈 계획”이라며 “AI와 디지털 기술을 업무 전반에 내재화해 생산성과 현장 안전 수준을 함께 높여 나가겠다”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