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단독상장 코인' 헤미, 박스권 뚫고 하루 새 33% '껑충'[특징코인]

재테크

뉴스1,

2026년 8월 19일, 오후 04:16

가상자산 헤미 로고.

가상자산(디지털자산) 거래소 빗썸에 단독 상장된 헤미(HEMI)가 하루 만에 33% 급등했다.

19일 오후 3시 51분 빗썸에서 헤미는 전일 대비 33.13% 오른 11.97원에 거래되고 있다. 최근까지 박스권에서 움직였으나 이날 오후 2시부터 급등하기 시작했다.

헤미는 지난해 9월 빗썸 원화마켓에 상장됐다. 국내 가상자산 거래소 중에선 빗썸에서만 거래를 지원하는 '단독 상장' 종목이다.

블록체인 데이터 제공 플랫폼 쟁글에 따르면 빗썸은 전 세계 헤미 거래량의 7.29%를 차지하고 있다. 해외 거래소에서도 거래되지만, 국내 원화마켓에선 빗썸에서만 매매할 수 있다.

이날 헤미 가격 상승을 이끌 만한 재단의 사업 발표 등 호재성 소식은 확인되지 않았다. 다만 단기 매수세가 한 곳에 집중돼 가격이 급등한 것으로 풀이된다.

단독 상장 가상자산은 여러 국내 거래소에 상장된 종목보다 가격 변동성이 커질 수 있다. 거래할 수 있는 시장이 한정돼 상대적으로 적은 주문에도 가격이 민감하게 반응하기 때문이다.

특히 매수 주문이 단기간에 집중되면 호가창에 쌓인 매도 물량이 빠르게 소진돼 가격이 급등할 수 있다. 반면 차익 실현 매물이 몰리면 이를 받아줄 매수 주문이 부족해 가격이 급락할 수도 있다.

헤미는 비트코인과 이더리움의 확장성과 보안성, 상호운용성을 높이기 위한 레이어2 프로토콜이다. 두 블록체인의 기능을 연결해 비트코인의 보안성과 이더리움의 스마트 계약 활용성을 함께 제공하는 것을 목표로 한다.

핵심 기술인 헤미 가상머신(hVM)은 이더리움 가상머신(EVM)에 비트코인 노드를 통합해 이더리움 기반 애플리케이션이 비트코인 데이터를 활용하도록 지원한다.

chsn12@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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