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절2역세권 장기전세주택으로 568가구 공급 길 열렸다

재테크

이데일리,

2026년 8월 20일, 오전 10:01

[이데일리 김형환 기자] 서울 은평구 세절2역세권 장기전세주택 도시정비형 재개발사업으로 최고 39층, 568가구를 공급할 길이 열렸다.

세절2역세권 장기전세주택 도시정비형 재개발사업 조감도. (사진=서울시 제공)
세절2역세권 장기전세주택 도시정비형 재개발사업 조감도. (사진=서울시 제공)
서울시는 지난 19일 제13차 도시계획위원회를 열고 ‘은평구 세절2역세권 장기전세주택 정비구역 지정 및 정비계획 결정안’을 수정가결했다고 20일 밝혔다.

대상지는 지하철 6호선 세절역과 인접한 곳으로 불광천, 신사근린공원 등 수변·녹지공간을 충분히 갖추고 있다. 대상지 주변으로 재정비촉진사업과 도심공공주택복합사업 등 다양한 개발사업이 추진되고 있어 향후 정주여건이 크게 개선될 것으로 보인다.

이번 정비계획 결정으로 대상지는 준주거지역으로 용도지역 상향돼 용적률 405.8% 이하, 최고 39층 규모 공동주택 568가구가 들어선다. 이 중 152가구는 장기전세주택으로 공급되며 절반은 신혼부부를 위한 미리내집으로 공급된다.

이번 계획안은 도로 개선 등 역세권 일대 기반시설 정비계획을 함께 담았다. 대상지 남측 증산5구역과 교통처리계획과 연계해 증산로15길을 16m 폭우너으로 확장하고 이면도로 역시 10m로 확폭한다.

신사근린공원과 증산4·5구역을 거쳐 반홍산으로 연결되는 보행녹지축 연계 공공보행통로를 조성해 주민 누구나 이용할 수 있는 통합형 보행환경을 구현한다.

세절역에서 봉산 편백나무숲과 내를건너숲으로도서관으로 이어지는 ‘내를건너숲길’ 변에 연도형 근린생활시설을 배치하고 단지 진입부에는 열린마당을 조성해 주민 커뮤니티 공간을 확보하고 가로 활성화를 도모하고자 한다.

서울시 관계자는 “이번 정비계획 결정을 통해 새절역일대 협소했던 도로망과 보행환경을 대폭 정비해 정주 여건을 개선하는 한편 양질의 주택공급을 통해 무주택 서민들의 주거 안정을 도모할 수 있게 됐다”며 “앞으로도 역세권 개발과 연계한 기반시설 확충 및 미리내집공급 등 맞춤형 주거 복지 정책을 지속적으로 추진해 나가겠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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