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서초구 래미안 원페를라 ‘윈드 라이브러리 가든’. (사진=삼성물산 건설부문)
IDEA 디자인 어워드는 미국 산업디자이너협회(IDSA)와 미국 경제 주간지 비즈니스위크가 공동 주최하는 디자인 공모전이다. 독일 ‘레드닷 디자인 어워드’, ‘iF 디자인 어워드’와 함께 세계 3대 디자인 어워드로 꼽힌다. 디자인 혁신성과 사용자 혜택, 사회적 책임, 심미성 등을 종합적으로 심사한다.
윈드 라이브러리 가든은 한국 전통 조경 방식인 ‘차경(借景)’ 개념을 적용했다. 차경은 바깥 경치를 빌려 건물 안으로 끌어들이는 건축 기법이다. 작은도서관과 연계한 야외 북카페 형태의 정원으로, 주변 자연과 단지 경관을 정원 안으로 끌어들여 입주민들이 책과 함께 휴식을 즐길 수 있도록 설계했다.
블루 포레스트 가든은 유선형 티하우스와 전망 데크를 중심으로 조성했다. 서로 다른 4개 위치에서 파노라마 경관을 감상할 수 있도록 구성해 입주민이 이동하거나 머무는 위치에 따라 달라지는 경관을 경험하도록 한 것이 특징이다.
삼성물산의 IDEA 어워드 수상은 올해로 3년 연속이다. 2024년 래미안 원베일리 ‘공공보행로’로 본상을 받은 데 이어 지난해에는 같은 단지의 ‘그린 캐스케이드’ 조경 시설로 브론즈를 수상했다. 올해 2개 작품이 본상을 받으면서 3년 연속 수상 기록을 이어갔다. 조경 작품만 놓고 보면 2년 연속 수상이다.
삼성물산은 국제 디자인 어워드에서 인정받은 래미안 조경 디자인을 앞으로 신규 수주를 위한 차별화 제안과 분양 마케팅 등에 활용할 계획이다.
장병윤 삼성물산 주택공사본부장(부사장)은 “단지의 공간적 가치를 높이는 동시에 입주민들에게 래미안만의 특별한 주거 경험을 선사할 수 있는 차별화된 조경 디자인을 지속 선보일 예정”이라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