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반포4차아파트 재건축정비사업 조감도. (사진=서울시 제공)
서울시는 제17차 정비사업 통합심의위원회에서 신반포4차아파트 재건축 정비사업에 대한 건축·경관·교통·교육·공원·재해 등 6개 분야 통합심의안을 ‘조건부 의결’했다고 21일 밝혔다.
신반포4차는 준공 후 46년이 지난 노후 아파트다. 재건축을 통해 지상 최고 49층, 11개동 규모의 주거단지로 탈바꿈한다. 전체 1833가구 가운데 공공주택은 312가구다.
단지 안팎의 보행 연결성과 지역 주민을 위한 생활공간도 강화한다. 단지 내부에는 십자형 공공보행통로를 조성하고 주요 진입부에는 진입마당과 안내시설, 휴게공간 등을 배치한다.
공공보행통로와 연계한 잠원로3길 인근에는 어린이집과 다함께돌봄센터, 실내어린이놀이터를 마련한다. 입주민뿐 아니라 인근 주민과 학생들도 이용할 수 있는 열린 공간으로 조성할 계획이다.
주변 경관과 교육환경도 고려했다. 서리풀공원에서 한강으로 이어지는 녹지와 시야가 연결될 수 있도록 열린 공간을 확보하고 학교와 맞닿은 구간은 건축물 높이를 낮춘다.
이번 통합심의에서는 대단지 규모를 고려해 입면 디자인을 추가로 보완하라는 조건이 제시됐다.
시는 향후 사업시행계획인가와 관리처분계획인가 등을 거쳐 사업을 추진하고 2029년 착공을 목표로 하고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