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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상자산 에테나(ENA)가 가상자산 기업 팔콘엑스와 10억 달러 규모의 대출 사업을 추진한다는 소식에 20% 넘게 급등했다.
21일 오전 11시 16분 빗썸에서 에테나는 전일 대비 21.90% 오른 167원에 거래되고 있다. 지난 19일 반등에 성공한 뒤 사흘째 상승세를 이어가는 모습이다.
이번 상승은 에테나가 팔콘엑스와 새로운 수익원 확보에 나선다는 소식이 영향을 미친 것으로 풀이된다.
20일(현지시간) 코인데스크에 따르면 에테나와 팔콘엑스는 10억 달러 규모의 대출 사업을 추진한다. 에테나가 발행한 스테이블코인 'USDe'의 준비자산을 기관 대상 대출에 활용해 수익을 창출하는 방식이다.
팔콘엑스는 기업에 대출을 제공하고, 에테나는 USDe의 준비자산을 대출 재원으로 공급한다. 대출금은 가상자산 거래와 기업 자금 운용, 결제 등에 사용될 예정이다.
대출은 빌리는 금액보다 더 많은 담보를 맡기는 초과담보 방식으로 이뤄진다. 담보자산은 자격을 갖춘 외부 수탁기관이 보관한다. 만약의 경우 에테나가 담보자산을 우선 회수하도록 안전장치도 마련했다.
에테나는 이더리움 기반의 합성 달러 프로토콜이다. 이용자가 맡긴 가상자산을 담보로 달러 가치에 연동된 USDe를 발행한다. 동시에 담보자산 가격이 하락할 때 수익을 내는 공매도 포지션을 구축해 가격 변동 위험을 줄인다.
에테나는 그동안 담보자산의 스테이킹(예치) 보상과 가상자산 선물시장의 펀딩비를 주요 수익원으로 활용해 왔다. 이번 협업을 통해 기관 대출까지 수익원을 넓혀 시장 상황에 따른 수익 변동성을 낮추려는 것으로 보인다.
chsn12@news1.kr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