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트코인 상승세에도 안 산 스트래티지…자금 조달해 우선주부터 매입

재테크

뉴스1,

2026년 8월 25일, 오전 11:14


비트코인이 상승 흐름을 회복하면서 블랙록, 스트라이브 등 기업들이 잇따라 비트코인을 추가 매수하고 있지만 세계 최대 비트코인 보유 기업인 스트래티지(구 마이크로스트래티지)는 추가 매입을 잠시 멈췄다.

24일(현지시간) 스트래티지가 미국 증권거래위원회(SEC)에 제출한 서류에 따르면 회사는 지난 17일부터 23일까지 보통주 MSTR 매각을 통해 약 20억 달러를 조달했다.

조달한 자금 대부분은 비트코인 매입이 아닌 우선주 STRC를 매입하는 데 썼다. 스트레티지는 조달 자금 가운데 1억 3640만 달러를 투입해 STRC 143만 주를 매입했다.

STRC 가격은 97.21달러까지 상승, 액면가인 100달러 회복을 눈 앞에 두고 있다.

앞서 스트래티지는 우선주 STRC의 가격이 액면가(100달러)보다 25% 낮은 수준까지 떨어지면서 우선주 배당에 필요한 현금을 안정적으로 확보하는 데 어려움을 겪었다.

이에 스트래티지는 비트코인을 매각하는 등 자금을 조달해 STRC를 시장에서 사들이고 있다. 이달 초에는 2주 연속 비트코인을 매각해 매각 대금 전액을 STRC 매입에 썼다.

hyun1@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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