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산 곤돌라 조감도. (사진=서울시 제공)
서울 4대 야간 랜드마크 중 하나인 남산은 매년 1200만명의 방문객이 찾는 곳으로 서울 대표 관광지로 떠올랐지만 정상부까지 이동할 수 있는 교통수단과 교통약자의 접근 여건은 여전히 부족하다. 이에 남산 곤돌라 사업을 통해 접근성 개선을 시도했지만 현재 남산 케이블카 운영사와의 법적 분쟁으로 공사 자체가 멈춰있는 상황이다.
위원들은 남산 정상부 버스정류장에서 정상까지 이어지는 약 350m의 가파른 오르막을 직접 걸으며 시민들이 겪는 불편을 체감했다. 이 자리에서 위원들은 고령자와 장애인, 영유아 동반 가족 등 교통약자의 열악한 접근성 개선이 시급하다고 강조했다. 곤돌라 상·하부 승강장 예정지를 둘러보며 시민과 관광객의 접근성 불편을 장기화하지 않기 위해서는 현재 중단된 남산 곤돌라 공사를 신속히 재개해야 한다는 데 뜻을 모았다.
위원들은 “남산은 서울의 ‘글로벌 TOP3 도시’ 도약을 견인할 핵심 명소가 될 것”이라며, “명동·남대문시장·이태원·동대문 등 주변 상권과의 연결을 강화하고 체류형 관광 요소를 대폭 확충한다면 글로벌 명소로 도약할 무한한 잠재력을 지닌 곳”이라고 평가했다.
G3 서울 기획위원회 균형발전특별분과위원장을 맡은 남진 서울시립대 교수는 “남산 곤돌라는 누구나 안전하고 편리하게 이동할 수 있도록 하는 ‘시민의 발’이자, 서울의 관광 경쟁력을 끌어올릴 공공 인프라”라며 “남산 곤돌라가 시민의 기대에 부응하는 결실로 이어지도록 지속적으로 관심을 갖고 지원하겠으며 시민 여러분도 관심을 갖고 지켜봐 주시기 바란다”고 강조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