래미안 신규 BI.(사진=삼성물산)
새로운 브랜드 철학은 ‘높이에서 깊이로(From Height to Depth)’다. 더 높고 넓은 공간을 제공하는 것을 넘어 개개인의 취향과 일상, 경험에 깊이를 더하는 주거에 집중하겠다는 의미를 담았다. 브랜드 슬로건도 ‘깊이가 다른 삶, 래미안(Deepen Your Life, RAEMIAN)’으로 정했다.
브랜드 핵심 가치로는 △고유성(Originality) △품격(Dignity) △정제(Refinement)를 제시했다. 획일적인 기준에서 벗어나 개인의 취향을 존중하고 화려함보다 생활 속에서 느낄 수 있는 가치와 완성도를 높이겠다는 취지다.
BI도 바뀐다. 래미안을 상징하는 세 개의 수직선 형태는 유지하되 공간감과 여백을 강조해 간결하게 재구성했다. 기존 그린·그레이 계열 색상은 블랙·화이트 중심으로 변경했다. 워드마크는 영문과 한글, 한자 등 3종으로 개발했다.
새 BI는 최근 입주를 시작한 서울 서초구 반포동 래미안 트리니원에 처음 적용하고 이후 입주하는 신규 래미안 단지에 순차적으로 적용할 예정이다.
삼성물산은 이번 개편을 상품과 서비스 변화로도 이어갈 계획이다. 입주민의 생활 방식에 따라 공간을 구성하는 ‘넥스트 홈(Next Home)’과 조경 브랜드 ‘네이처 갤러리(Nature Gallery)’, 주거 서비스 브랜드 ‘헤스티아(Hestia)’ 등을 발전시켜 래미안을 라이프 컬처 브랜드(Life Culture Brand)로 확장한다는 구상이다.
김명석 삼성물산 주택상품마케팅본부장(부사장)은 “이번 리뉴얼은 래미안이 지난 26년간 쌓아온 헤리티지를 계승하면서 변화하는 주거 가치에 맞춰 향후 100년을 이끌어갈 기준을 새롭게 정립하는 과정”이라며 “앞으로도 차별화된 상품과 서비스, 기술을 통해 고객 한 사람 한 사람의 삶을 더욱 깊고 풍요롭게 만드는 라이프 컬처 브랜드로 지속 발전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래미안 BI 변화 모습.(사진=삼성물산)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