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GC E&C, 차세대 공사관리 시스템 도입...“수주 경쟁력 강화”

재테크

이데일리,

2026년 9월 02일, 오후 01:47

[이데일리 김은경 기자] SGC E&C는 차세대 공사관리 시스템인 ‘AWP(Advanced Work Packaging·선진 프로젝트 관리 공법)’를 도입해 프로젝트 수행 역량과 수주 경쟁력을 강화한다고 2일 밝혔다.

SGC E&C 로고.(사진=SGC E&C)
SGC E&C 로고.(사진=SGC E&C)
AWP는 설계·구매·시공·시운전 등 프로젝트 전 과정을 디지털 데이터 기반으로 통합 관리하는 시스템이다. 설계 단계에서 생성되는 도면과 물량, 자재 등 주요 데이터를 체계적으로 관리하고 검증된 설계 정보를 구매·시공·시운전 단계의 작업 패키지(Work Package)와 연계하는 방식이다.

이를 활용하면 공사에 앞서 최적의 시공 계획(Path of Construction)을 수립하고 공정별 진행 상황을 실시간으로 확인할 수 있다. 공정 간 충돌 요소도 사전에 파악해 공사 지연 가능성을 줄일 수 있다는 게 회사 측 설명이다.



SGC E&C는 자체 엔지니어링 조직을 통해 쌓은 기술력과 프로젝트 수행 경험에 AWP를 접목해 플랜트 사업 경쟁력을 강화한다는 계획이다. 향후 모든 프로젝트를 대상으로 AWP 적용 범위를 단계적으로 확대하는 방안도 검토한다.



SGC E&C의 전체 매출에서 플랜트 사업이 차지하는 비중은 2024년 56%에서 지난해 71%로 확대됐다. 올해 상반기에도 전체 매출의 69%를 차지했다. 회사는 AWP 도입을 기반으로 하반기 국내외 플랜트 시장 수주에 나설 계획이다.



이창모 SGC E&C 대표는 “앞으로도 선진 기술과 공법을 적극 도입해 프로젝트 수행 수준을 높이고 미래 성장 기반을 굳건히 다져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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