네이버페이 "'티메프' 결제 취소·환불 신청 28일 10시부터"

IT/과학

뉴스1,

2024년 7월 27일, 오후 03:11

26일 서울 영등포구 여의도 금융감독원 금융민원센터에 티몬·위메프 사태와 관련해 피해를 입은 소비자 및 판매자가 신속히 민원을 접수할 수 있도록 민원접수 전담창구가 마련돼 있다. 금감원은 싱가포르 기반 이커머스(전자상거래) 플랫폼 큐텐 계열사인 티몬, 위메프의 셀러(판매자) 대금 정산 지연 사태와 관련해 지난 25일부터 공정거래위원회와 함께 합동조사반을 꾸려 현장점검을 진행하고 있다. 2024.7.26/뉴스1 © News1 민경석 기자
네이버페이가 티몬·위메프(티메프)에서 네이버페이로 결제한 금액의 결제 취소 및 환불 신청을 28일 오전 10시부터 시작한다.

네이버페이는 티메프 정산 지연 사태와 관련한 소비자 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해 신속한 보호 절차에 나선다고 27일 밝혔다.

결제 취소 및 환불 신청은 28일 오전 10시 공지 사항에 안내되는 링크를 통해 할 수 있다.

티몬, 위메프의 결제·구매 내역 페이지 캡처 화면을 첨부하면 48시간 이내 처리가 가능하다. 캡처 화면을 첨부하지 않으면 결제 내역이 확인되지 않아 진행이 늦어질 수 있다.

취소 및 환불이 완료되면 네이버 톡톡 메시지, 네이버페이 결제 내역에서 결과를 안내한다.네이버페이 측은 "소비자 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해서 최선을 다하겠다"고 했다.

seungjun241@news1.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