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컨콜]KT "힘들겠지만 사업구조 전환해 2028년 ROE 9~10% 달성"

IT/과학

이데일리,

2024년 11월 08일, 오전 11:27

[이데일리 김범준 기자] 장민 KT(030200) 최고재무책임자(CFO)는 8일 3분기 실적발표 컨퍼런스콜에서 2028년 연결기준 자기자본이익률(ROE) 9~10% 목표 달성 방안으로 “AICT기업으로 사업구조 전환이 부분 가장 힘들겠지만, 그룹 사업 전체적인 포트폴리오를 고도화하고 역량, 인력, 사업구조를 혁신해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장 CFO는 이어 “가지고 있는 유휴 부동산을 개발하거나 매각을 해서 수익성을 높이고, 지분과 증권 등 비핵심적인 투자 자산을 적극적으로 효율화하는 방안도 추진 중”이라며 “2028년까지 계획에 따라 창출된 잉여현금을 ROE 개선을 위한 투자에 활용을 하든, 1조원의 주주 환원을 확대하는 방안으로 목표를 달성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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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러면서 “2028년까지 자사주 매입 소각을 매년 이븐하게(충분히) 진행할 것인가에 대해서는 아주 변동성 있게 될 것 같지는 않다”며 “이븐하다기보다는 점진적으로 확대해 나가는 안정적인 매입 소각을 염두에 두고 있다”고 덧붙였다.

서울 종로구 KT 광화문빌딩 EAST 사옥 전경.(사진=K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