9일 업계에 따르면 올해 지스타는 7년 만에 메인 스폰서로 나선 넥슨을 필두로 넷마블, 크래프톤, 펄어비스, 라이온하트스튜디오, 웹젠, 하이브IM 등이 참석해 출품작을 선보인다.
넥슨은 BTC관을 300부스로 꾸릴 예정이다. 역대 지스타 최대 규모다. BTB관도 30부스를 마련한다.
넥슨은 '메이플스토리'와 '던전앤파이터' 등 대표작 전시 공간을 마련한다. 시연작 4종은 약 500여 대 시연 기기를 설치해선보인다.
시연작은 MOBA 배틀로얄 '슈퍼바이브', 3D 액션 RPG '프로젝트 오버킬' 하드코어 액션 RPG '퍼스트 버서커: 카잔', 캐주얼 RPG '환세취호전 온라인' 등이다.
넷마블(251270)은 B2C에 100부스·170개 시연대를 갖춘 넷마블관을 통해 신작 '왕좌의 게임:킹스로드'와 '몬길:스타다이브' 2종을 시연한다. '나 혼자만 레벨업:어라이즈' 이용자 대회 및 버튜버 시연 등 이벤트도 진행할 예정이다.
펄어비스는 100부스 규모로 '붉은사막'을 시연한다. 붉은사막 시연 버전은 치열한 전장 속 주인공 '클리프'(Kliff)와 회색갈기 동료들을 통해 액션성에 집중한다. 이용자는 설산·갈대밭 등 전장에서 신규 보스 '헥세 마리' 등 4개 보스를 만날 수 있다.
웹젠도 100부스에 △오픈월드 액션RPG '드래곤소드'와 서브컬처 수집형RPG '테르비스'를 전시한다.
하이브IM은 100부스에 '아키텍트: 랜드 오브 엑자일'을 선보인다. 관람객은 PC·모바일 각각 스토리모드를 체험할 수 있다.
카카오게임즈 자회사 라이온하트스튜디오는 △핵앤슬래시 로그라이크 장르 발할라 서바이벌 △프로젝트C(가칭) △프로젝트Q(가칭) △프로젝트S(가칭) 등 총 4종을 소개한다.
지스타 개최 하루전인 13일 '대한민국 게임대상'에서 어떤 게임이 수상하게 될지도 관심이 쏠린다. 대상 후보에는 △넥슨 퍼스트 디센던트 △넷마블 나 혼자만 레벨업:어라이즈 △시프트업 스텔라 블레이드 등이 올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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