워크데이 "직장인 83%, AI로 인간 고유 역량 더 중요해질 것"

IT/과학

뉴스1,

2025년 1월 20일, 오후 04:40

(워크데이 제공)
직장인 10명 중 8명 이상이 인공지능(AI)으로 창의성, 리더십, 학습, 신뢰, 협업 등 인간 고유의 역량이 더 중요해질 것으로 판단했다.

인사 및 재무관리 설루션 기업 워크데이(Workday)는 하노버 리서치에 의뢰해 북미, 아시아태평양(APAC), 유럽, 중동 및 아프리카(EMEA) 22개국의 정규직 근로자 2500명을 대상으로 조사한 결과를 20일 발표했다.

이번 연구는 '인간의 잠재력 향상: AI 스킬 혁명 (Elevating Human Potential: The AI Skills Revolution)'을 주제로 진행됐다.

조사에 따르면 응답자의 83%는 인간 고유의 역량이 더 중요해지고 인간의 창의성이 향상되어 새로운 형태의 경제적 가치가 나타날 것이라 답했다.

또 AI 사용자의 93%는 AI가 사람들이 전략과 문제 해결과 같은 높은 수준의 업무에 집중할 수 있게 해준다는 것에 동의했다.

나아가 90%의 직장인은 AI가 조직 내 투명성과 책무성을 향상하는 중요한 역할을 할 수 있다고 생각했다.

짐 스태래튼 워크데이 CTO는 "우리가 AI의 이점을 수용한다면, 창의성, 공감 능력, 교감 능력 등과 같이 우리를 인간답게 만드는 능력을 향상할 수 있고 이러한 능력이 성공을 가져오는 일터를 만들 수 있다"고 말했다.

yjra@news1.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