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융감독원 전자공시시스템에 따르면 LG유플러스의 지난해 매출액은 전년비 1.8% 증가한 14조6251억원, 당기순이익은 전년비 44% 급감한 3529억원이다.
이와 관련 LG유플러스는 "자회사인 LG헬로비전 유·무형자산 손상차손 등으로 인한 법인세비용 차감전계속사업이익 및 당기순이익이 감소했다"고 설명했다.
실제 LG헬로비전(037560)도 이날 공시를 통해 당기순손실 1062억원을 기록했다고 밝혔다. 매출액은 전년비 0.5% 증가한 1조1964억원, 영업이익은 71.5% 감소한 135억원을 기록했다.
LG헬로비전은 "이익 감소와 자산 손상평가로 인한 영업외 손실이 발생했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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