티맥스티베로, DBMS 솔루션 ‘티베로7’ 혁신장터 등록

[이데일리 김범준 기자] 데이터베이스 관리시스템(DBMS) 기업 티맥스티베로는 자사 대표 서비스 ‘티베로7(Tibero7)’이 혁신조달 종합포털 ‘혁신장터’에 등록됐다고 11일 밝혔다.

혁신장터는 조달청에서 기술 혁신성과 공공성이 인정된 제품을 ‘혁신제품’으로 선정하고, 이를 공공기관이 신속하고 간편하게 구매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공공조달 플랫폼이다. 수의 계약, 구매 면책 보호, 기관 평가 반영 등 혜택을 제공한다.
혁신제품으로 선정된 ‘티베로7’은 온프레미스(구축형)와 클라우드 환경에 따른 제약 없이, 기업의 비즈니스 환경에 최적화해 사용할 수 있는 고성능 DBMS다. 2022년 ‘티베로6’에 이어, 최신 버전인 ‘티베로7’까지 연달아 혁신제품으로 선정됐다.
티베로7은 자체 개발한 고가용 클러스터링 기능인 TAC(Tibero Active Cluster)를 통해 안정적인 운영을 보장한다. 또한 오라클과의 100% 호환성과 뛰어난 가격 효율성을 장점으로, 클라우드 전환을 추진하는 공공기관에서 도입 검토가 늘고 있다.

유경호 티맥스티베로 공공사업본부 부사장은 “올해부터 조달청이 혁신제품 지원센터를 출범하며 혁신제품 발굴 및 공공 구매 지원 전략을 강화하고 있다”며 “티베로7을 공공 클라우드 시장에 빠르게 확산시켜 입지를 더욱 공고히 하고, 고객에게 최상의 솔루션을 제공할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