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세는 KT클라우드에 수세 멀티 리눅스 서포트 솔루션(SUSE Multi-Linux Support 솔루션)을 제공, ‘SUSE Liberty on KT Cloud’라는 기술지원 구독 상품을 출시했다고 11일 밝혔다.
이 솔루션은 KT클라우드의 다양한 고객들이 안정적이고 안전한 서비스 환경을 유지하면서도 효율적인 마이그레이션을 진행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

CentOS는 무료 오픈소스 운영체제이지만, 2024년 6월 30일을 기점으로 CentOS 7의 지원이 종료되며, 보안 업데이트 및 패치가 제공되지 않아 운영 환경에서 큰 위험 요소가 있다.
이에 KT클라우드는 이 솔루션을 도입해 고객들에게 안정적인 지원과 보안을 제공하며, 마이그레이션을 보다 원활하게 할 수 있도록 했다.
효과는?
KT클라우드는 수세 솔루션을 통해 기존 CentOS 7.9 환경을 그대로 유지하며 안정적인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SUSE 솔루션은 시스템 다운타임 없이 서비스 운영을 가능하게 하며, 다양한 OS 간의 호환성 테스트를 통해 운영 효율성을 높인다.
SUSE Multi-Linux Support는 RHEL과 같은 상용 라이선스의 효율적인 대안으로, KT클라우드는 이 솔루션을 통해 라이선스 및 운영 비용을 절감할 수 있었다. 또한, 다양한 Linux 배포판을 하나의 지원 계약으로 관리할 수 있어 관리 효율성을 높였고, 복잡한 클라우드 환경에서도 안정성과 보안성을 보장하는 확장성을 제공하고 있다.
KT클라우드 클라우드 사업 담당 상품전략팀 최영화 매니저는 “SUSE Multi-Linux Support와 SUSE Multi-Linux Manager는 KT Cloud를 위한 최적의 솔루션”이라며, “CentOS EOL 문제를 해결하고 안정적이고 지속 가능한 클라우드 서비스를 고객에게 제공할 수 있어 매우 기쁘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