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LG유플러스 제공)
답다는 자신의 감정을 일기로 작성하면, AI가 이를 분석해 답장을 보내주는 서비스다. 1월 말 기준 가입자는 8만 여명, 누적 일기 숫자는 약 49만 개에 달한다.
이번 업데이트는 답다를 통해 일상을 생생하게 기록하고 공감받고자 하는 고객의 의견을 반영한 것이다.
이에 따라 답다 애플리케이션(앱)을 업데이트하면 일기와 함께 하루 최대 3장의 사진을 첨부할 수 있다.
지난달 31일 사진 첨부 기능이 업데이트된 후 일주일간 약 6000명이 해당 기능을 이용했으며, 앱 체류 시간이 최대 27% 증가한 것으로 분석됐다.
LG유플러스는 추후 답다 이용자가 즉각적으로 AI 캐릭터와 소통할 수 있는 AI 캐릭터 채팅 기능을 실험적으로 도입하고, 다크모드 등 사용자 편의성을 향상시킬 수 있는 기능 업데이트를 이어갈 계획이다.
한편 LG유플러스는 사진 첨부 기능과 함께 사용자 인터페이스(UI)와 사용자 경험(UX) 개선도 함께 진행했다. 앱 내 배너를 추가해 공지와 이벤트 정보를 빠르게 전달할 수 있도록 했다는 설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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