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 C&C 현대백화점 IT재해복구센터 착수…서비스 연속성 확보

IT/과학

뉴스1,

2025년 4월 03일, 오전 09:33

(SK C&C 제공)
SK C&C는 현대백화점그룹 디지털 정보기술(IT) 재해복구센터 구축 및 운영 사업에 착수했다고 3일 밝혔다.

현대백화점그룹 정보통신기술(ICT) 전문기업 현대퓨처넷과 함께 하는 사업은 예기치 못한 자연재해나 재난·사고로부터 그룹 주요 시스템과 디지털 자산을 보호하는 게 목적이다. 365일 24시간 끊김이 없는 서비스 연속성을 보장하겠다는 설명이다.

양사는 현대백화점그룹 데이터센터에서 운영 중인 수백 개의 다양한 디지털 시스템 데이터를 보호하기 위해 재해복구센터를 설계·구축한다.

먼저 SK C&C는 센터 설계·구축에 'SK 제품 엔지니어링-재해 복구 시스템'(SKPE-DRS) 방법론을 적용한다. 방법론은 회사의 오랜 노하우에 기반한 것으로, 사전 분석·데이터 동기화·복구 체계 고도화 등 체계를 갖췄다. 이를 통해 인프라 환경과 대상 장비를 철저히 분석해 최적의 재해복구 체계를 수립한다.

이후 다양한 재난 상황을 가정한 시뮬레이션과 모의훈련을 통해 복구 시나리오를 설계한다. 반복적인 훈련을 통해 복구 체계를 지속해서 고도화한다는 방침이다.
아울러 애플리케이션(앱)·데이터베이스(DB)·서버·스토리지 등 요소별로 최적화한 설루션을 적용해 데이터 동기화를 구현한다.

사이트 리커버리 매니저(SRM) 자동복제 설루션, 오라클 데이터 가드 설루션 등을 활용해 주 데이터센터와 재해복구센터 간 데이터를 실시간으로 동기화하는 조치도 취한다. 동일한 데이터 상태를 유지하는 데 필요하다.

데이터 동기화가 중단되더라도, 변경 및 분실 사항을 실시간으로 탐지해 데이터가 유실되는 일이 없도록 대비한다. DB 통합관제시스템으로 장애를 상시 모니터링, 앱에서 발생하는 모든 DB 내 변화 수행(트랜잭션)과 데이터 변경사항을 기록해 데이터 무결성을 확보한다.

이 밖에도 재해 상황 발생 시앤 '액티브-스탠바이' 운영환경을 통해 복구가 자동으로 지원되는 시스템을 적용한다. 장애 심각도에 따라 3단계로 분류된 복구 프로그램이 자동 실행됨으로써 인간 실수를 방지하고 빠르게 복구에 착수할 수 있다.

재해복구센터에 구현되는 IT 인프라는 현대백화점그룹 주 데이터센터와 동일한 수준이 될 예정이다. 재해복구센터 운영 과정에서 지속적인 하드웨어 증설과 보안 강화, SQL 품질 진단 툴 등을 도입해 주 센터와 동일한 성능과 확장성을 유지할 계획이다.

legomaster@news1.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