잔디, 유니포스트 전자결재 기능 밀착 연동… 6개월 무상 프로모션

[이데일리 김현아 기자] 협업툴 ‘잔디(JANDI)’를 서비스하는 토스랩(대표 김대현)이 기업용(B2B)서비스형 소프트웨어(SaaS) 전문기업 유니포스트(대표 김계원)와의 서비스 연동을 기념해 공동 프로모션을 진행한다고 3일 밝혔다.

이번 프로모션은 잔디 내 전자결재 메뉴에 유니포스트의 전자결재 기능을 직접 통합한 것을 기념해 마련됐다. 양사는 지난해 업무협약(MOU)을 체결하고 약 300건의 서비스 연동을 통해 공동 고객을 확보해왔으며, 올해는 연동 수준을 한층 높여 사용자가 별도 작업 없이 잔디 내에서 전자결재와 휴가 신청, 출퇴근 관리까지 원스톱으로 이용할 수 있도록 했다.
이번 밀착 연동을 통해 고객은 유니포스트의 ▲전자결재 ▲휴가·출퇴근 관리 ▲근로계약 기능을 6개월간 무상으로 사용할 수 있다. 프로모션 신청은 오는 6월 30일까지 잔디 공식 블로그를 통해 가능하다.

유니포스트 김계원 대표는 “유니포스트는 잔디의 ‘앱’ 영역에 처음으로 연동된 파트너로서, 보다 만족도 높은 사용자 경험을 제공할 것”이라며 협업에 대한 기대를 나타냈다.
토스랩 김대현 대표는 “2년 연속 이어지는 이번 협업은 SaaS 기반 B2B 서비스 간 시너지를 증명하는 사례”라며 “기업들이 실질적으로 필요로 하는 업무 도구를 전문 기업과 함께 제공해 잔디를 더 강력한 비즈니스 플랫폼으로 확장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토스랩은 실시간 메신저, 주제별 협업 공간, 화상회의, 문서 관리 등 업무 필수 기능을 제공하는 클라우드 기반 협업툴 잔디를 운영하고 있다. 유니포스트는 전자결재, 경비처리, 출퇴근 및 휴가 관리, 근로계약, 전자계약, 세금계산서 등 다양한 기업용 시스템을 B2B SaaS 형태로 제공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