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CI=넥슨)
진입장벽이 높은 모바일 슈팅 게임을 개발하는 만큼 처음부터 시장 성과에 초점을 맞추겠다는 의미다. 모바일 슈팅 게임 장르는 역할수행게임(RPG)보다 개발 난이도가 높은 장르로 여겨진다. 마우스를 통해 빠르게 반응할 수 있는 PC와는 달리 모바일 플랫폼 특성상 조작 자체가 쉽지 않아서다.
이 때문에 대부분의 모바일 슈팅 게임들은 간단하게 조작할 수 있도록 개발됐으나, 슈팅 장르의 재미를 그대로 살리기에는 단순하다는 점이 약점이었다. 그러나 PC 슈팅 게임의 문법을 그대로 이식해도 조작법의 한계로 게임 난이도가 높아져 대중성을 확보하기 힘들다는 고질적 문제가 존재했다. 결국 모바일 최적화가 관건이라는 의미다.
다만 현재 프로젝트 단계인 만큼 게임의 구체적인 내용은 정해지지 않은 것으로 나타났다. 여러 프로젝트를 추진하고 실험하는 게임사 특성상 중간 과정에서 조직이 없어지 가능성도 있다.
넥슨 관계자는 “TR은 넥슨코리아에서 철저한 시장 검증을 기반으로 성공 가능성이 높은 프로젝트와 탁월한 성과를 추구하기 위해 설립한 개발 조직”이라며 “차세대 게임을 발굴하기 위한 새로운 시도를 하는 차원”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