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주항공청, 거대전파망원경 관측소와 협력 본격화

IT/과학

이데일리,

2025년 4월 03일, 오후 04:56

[이데일리 강민구 기자] 우주항공청이 국제거대전파망원경(SKA) 개발 참여를 추진한다.

윤영빈 우주항공청장은 3일 필 다이아몬드 SKAO(거대전파망원경 관측소) 사무총장을 만나 이와 관련 협력 사항을 논의했다.

윤영빈 우주항공청장(오른쪽)이 우주항공청을 방문한 필 다이아몬드(Pill Diamond) SKAO사무총장과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사진=우주항공청)
우주청이 지난 달 18일 SKAO 이사회에 SKA 프로젝트 참여 의사를 표명한뒤 SKA 건설·운영에 필요한 인적, 물적 참여방안에 대해 논의하기 위해 이번 방문이 추진됐다.

윤영빈 청장은 SKAO에 공식 가입 절차 추진과 향후 기대에 대한 메시지를 전달했다. 특히 한국의 천문우주 연구 역량 강화와 국제협력 증진, 국내 연구자의 SKAO 파견 등 세계적인 연구 성과 창출을 위해 협력하겠다고 밝혔다.

필 다이아몬드 사무총장은 SKA 건설 현황과 연구 분야에 대해 발표를 진행하고, 한국의 참여가 SKAO 발전에 기여할 것이라고 답했다.

윤영빈 청장은 “SKA는 천문우주 연구의 새로운 지평을 열어줄 중요한 시설”이라며 “국내 우주과학 연구 역량을 한 단계 올리고, 국제 사회와의 협력을 강화하는 계기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